그동안 티스토리를 방치해서 2017년 이후 하니 포스팅을 안했더니 벌써 5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하니는 7월 20일이 생일이라 제가 매년 간단히  챙겨주고 있답니다

 

여기보세요! 치~~~즈 

하니는 옷은 잘 입는데 스카프나 모자는 정말 싫어해요ㅠㅠ

모자를 빨리 벗겨달라고 온 몸으로 시위 중입니다 ㅋㅋㅋㅋ

다음에는 하니 생일케이크 만드는 포스팅을 한 번 해볼께요♡

정말 간단하고 쉬워서 귀차니즘만 이겨낸다면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

제가 엄마라 그런게 아니라 하니 미모는 진짜 넘 이쁜 것 같아요 'ㅡ' (도치맘 ㅋㅋㅋ)

요즘은 반려견 모델 콘테스트나 브랜드 모델도 많이 뽑던데 

하니는 협조가 잘 안되서 포기입니다 ㅠㅠ

제가 얼마든지 서포트 해줄 수 있는데 아쉽아쉽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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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파주는 엘사왕국입니다
영하 15~17도 막 이래요ㅋㅋㅋㅋㅋ
후덜덜
그나마 오늘 조금은 누그러진 것 같아서
새로 산 하네스도 테스트 할 겸 하니랑 산책 다녀왔답니다
아주 그냥 똥싸고 오줌싸고 뛰어댕기고 날라댕기고ㅠㅠ
하니 체구가 작아서 망정이지 등치라도 컸으면 전 넉다운됐을 듯ㅋㅋ

아주 신났습니다.

20분만하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안간다고 버팅기는 바람에 무려 1시간이나 더 있다 들어왔어요....
마지막에 하도 고집부려서 들어안아올렸더니 바둥바둥 발로 차고 쌩난리ㅜㅜ
베이지색 패딩이 걸레가 되었답니다
하하하하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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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 쓰는 줄임말 "키카" ㅋㅋㅋ

처음에는 뭔말인가 했는데 "키즈카페" 였습니다.

웃긴건 강아지를 키우는 엄마아빠(?)들 사이에 쓰는 주임말 "애카" 도 있답니다

"애견카페" 예요~ >_<

하니는 어릴 때부터 다사다난한 일도 많았고 아팠어서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릴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방접종 끝나자마자 사회성도 기를겸 애카를 가기 시작했는데

처음 간 곳은 상주견들이 너무 시끄럽게 짖고 큰 개들도 수시로 와서 정신없는 바람에

하니가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ㅠㅠ

집에와서 계속 못자고 짖고 으르렁대고;; 애카도 잘 골라서 가야할 것 같아요....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김포와 가까운 인천에 "코이누" 라는 애견카페가 요즘 인스타에 많이 올라와서

춥지 않은 수요일 하니와 다녀왔습니다.

"코이누" 는 곧 사진 따로 올려서 소개하도록 할께요!!

평일이라 손님도 별로 없고 대체적으로 깨끗하고 사장님과 직원분도 하니를 잘 챙겨주셔서

맘 편히 잘 놀다왔어요!! 하니도 맘에 들었는지 카페에서 똥과 오줌을 ^-^;;;

그 날 돌아오는 차안에서 뻗은 사진 보시죠~~~ 하하하


혀까지 메롱하고 ㅋㅋㅋㅋ

팔불출 개마미는 오늘도 하니에게 빠져듭니다!!


사랑해 하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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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파주는 영하 12도를 찍었는데 오늘 햇살은 따뜻하나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추운 것 같습니다. ㅠㅠ


그래도 하니가 징징징 놀아달라고 해서 완전무장하고 통일공원으로 산책 나갔답니다.

요거요거 블랙탄 손가락 장갑 정말 따뜻해여!!

하니야 비만 안오면 나갈테니까 징징대지뫄 ㅋㅋㅋㅋㅋㅋㅋ


하니 패딩은 미쿡이모가 사준거랍니다 +_+

안감이 더 이쁜데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건 아니라 좀 아쉽네요~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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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벌써 이만큼이나 컸답니다^-^*

지지난주에 5차예방접종이 끝나고 오늘 신종플루 주사 맞으러가서 몸무게를 재보니 3.6kg네요~

다른 개월수의 강아지들보다 한참이나 작지만 그래도 5개월동안 정말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습니다!!

감격 ㅠ_ㅠ

이제 매일매일 산책도 나가고 사료양도 늘어서 제법 개린이 티가 나요 후훗


뉴욕 다녀온 후기 올릴려고 했는데 제가 목 디스크가 있어서 한동안 바로 앉아있지를 못했습니다.

침 맞고 정형외과에서 약먹고 하니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밤에는 통증이 있어서 뻐근해요 ㅠㅠ

여행기 잊어버리기전에 얼른 올려야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비겁한 변명(?)이지만 ㅋㅋㅋㅋ 현재 새로운걸 준비중이라 수업도 들으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으니 느리더라도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굿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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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그녀 

다리 길이 좀 보세요 ㅋㅋㅋ 사슴이 따로 없습니다 

뛸 때도 저 긴 다리로 껑충껑충 뛰어요 *^-^*


당초무늬 원단으로 스카프를 만들어줘서 사진 좀 이쁘게 찍어줄려고 했드만

가만히 있지 않아서 다 흔들흔들 ㅠㅠ


아휴 가만히 좀 있어봐아~~~~

목줄을 안하는 버릇해서 엄청 답답해하고 계속 벗으려고 한답니다.

앞으로 산책 나갈 거 생각해서 이제 집에서도 잠깐씩 해줘야겠어요 'ㅡ';;


16일에 병원가서 3차 접종하고 몸무게 재보니 이제 2kg가 넘었더라구요!!!

우리 하니 조금만 더 힘내자!! 포동포동 살 찔 날이 얼마 안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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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아기처럼 필요한 용품들을 미리 준비해야합니다.

키우면서도 이것저것 필요해서 계속 사게 됩니다.


하니를 데려올 때 아픈게 나을 때까지만 임시로 데리고 있자..라는 생각이였어서 집이나 쿠션등을

급하게 마련했었습니다.


일단 하니 집은 동생 회사에서 가져온 박스, 쿠션은 다이소에서 2천원주고 사고 담요는 2년전에 

회사에서 제가 덮던걸로^-^;


너무 리얼하게 주무시는 하니님ㅋㅋㅋㅋㅋ

하니가 박스를 정말 좋아해서 다 물어뜯고 부비고 밀착하고 사랑하는 바람에

따로 집을 사줘야하나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집을 알아보니 점점 저렴이보다는 소재가 좋은 고급 집쪽으로

눈이 가더군요'ㅡ';;

처음에 중국산 MDF소재의 나무집을 주문했었는데 중간에 취소하고 자작나무로 뼈대를 만들고

패브릭으로 멋을 낸 집으로 골라보다가 가격도 만만치 않고 하니가 나중에 크게되면

사이즈가 작을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하아.. 집을 진짜 어떡하지?? 하다가 그래! 결심했어!! 내가 만들어주는거야 ㅋㅋㅋㅋㅋ

라고 결론을 내고 플라스틱 뼈대와 패브릭을 주문했답니다.

하지만 기나긴 추석연휴가 끼고 택배가 늦는 바람에 재료들이 함흥차사여서 ㅠㅠ

기다리다 기다리다 크레이트(켄넬 또는 케이지)가 할인하길래 어차피 앞으로 필요한거니까! 라며

정말 괜찮은 가격에 덥석 주문해버렸습니다.(주문하자마자 빛의 속도로 도착했다는 후문 ㅋㅋㅋ)

색깔도 마음에 들고 크기도 넉넉하고~ 다행히 하니가 거부하지 않고 잘 들어가줘서 좋았습니다.

세나개보면 크레이트에 안들어가서 따로 교육도 하던데 하니는 박스 정리하고 요거 놓자마자

자기 집인 줄 아는 듯 쏙 들어가서 저렇게 누워있더라구요 ㅎㅎㅎ 기특한 녀석!


여튼 지금은 재료들이 다 도착해서 슬슬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만드는 과정은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긴 연휴탓에 저는...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며 또 하니 용품들을 쇼핑했습니다.

다 꼭 필요한 것들이니 괜찮아! 괜찮아!! (나에게 위로 ㅋㅋㅋ)


짜자잔!! 이렇게 보니 별로 많이 안샀네요'ㅡ'a(먼산)


휴대용 물통입니다.

외출했을 때 야외에서 이렇게 편하게 물을 마실 수 있게 한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물통이랑 물컵을 따로 안챙겨도 되서 편리하고 좋을 듯하여 구입했사옵니다. 

ㅋㅋㅋㅋ


뚜껑부분을 이렇게 90도로 꺽으면 입구가 동그랗게 되면서 물이 흘러나오는 방식입니다.

물통은 일반 생수통으로도 교체 가능합니다.


이갈이용 장난감입니다. 

몰리스펫샵에서는 한 개에 기본 9천원이상인데 요것들은 3개 묶음으로 엄청 싸게 샀습니다.

3개를 한꺼번에 주면 흥미가 오래 못 갈 것 같아서 일단 가운데 파랑 물고기 먼저 줬는데

띠용 +_+ 하니가 정말 잘 갖고 놀아서 뿌듯했답니다.


이제 하니 예방접종 3차까지 끝났는데요, 다음 달 쯤부터는 산책을 시작하려고 계획중이라

배변봉투도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걸로 샀습니다. 하하하


이렇게 뼈다귀부분에 봉투를 넣고 티슈처럼 뽑아쓰는거라 편리하겠죠?


흠.. 요건 발톱깎기인데요 아직은 아기라서 필요없지만 다른 용품 주문할 때 미리 사두자!! 라고

생각해서 같이 샀습니다. 중형견용이예요~


하니 성격이 좀 예민한 편이라서 제가 잘 잘라줄 수 있을지 두렵지만 ㅠ_ㅠ

좀 크면 괜찮아지겠죠? (목욕할 때 아둥바둥 최강이라서 ㅠㅠㅠ)


여기까지 하니용품이였습니다^0^*

하니 오기전까지는 제 옷이나 신발, 잡화등만 샀는데 흑흑 이제 모든 소비는 하니에게로 맞춰졌네요!

위에 물건들은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다 나와요~


바람이 쌀쌀하니 감기조심하시구 또 뵈용 :)



흑흑
안놀아준다고 삐져서 저러고 누운 하니
여지껏 놀아줬는데 계속 놀아달라고
ㅜㅜ
언니도 좀 쉬자
에너자이저~ 조금만 기다려줘!
예방접종 다 끝나면 줄묶고 산책 나가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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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나유? 하니예요 ^0^*

정말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서 놀라고 있는 요즘입니다.

다리길이 보세요 +_+

롱다리도 이런 롱다리가 없습니다. 하하하!

자는 자세도 더욱 다양해져서 잘 때마다 전 사진찍느라 바쁩니다'ㅡ';;

두번째 사진은 아크로바틱 수준의 자세인데 자다가 한 번 구른 후 자기도 놀라서 깨있는 사진입니다.

제가 다시 일으켜주기전까지 저러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아이구 귀여워 >_<

널 어쩌면 좋니~♬


지난주부터 사료양을 늘렸더니 응가가 좀 묽어진 느낌인데 살도 좀 붙은 것 같기도하고??

16일날 3차 예방접종하러 가는데 몸무게나 또 얼마나 늘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제 사료 한 알씩 주면서 "앉아" 연습도 시작했습니다.

3일정도 반복하니 이제 사료 냄새 맡게 해주면 주저주저하다가 바로 앉네요 기특하여라~~~

그런데 부모님께서는 그냥 막 주셔서 ㅠㅠ 제가 할 때만 "앉아" 가 되게 생겼네요;;


아까 오후에 하니랑 잠깐 시내에 나가서 약국도 들르고 떡볶이도 사오고 볼 일 보느라 차로 이동하면서 1시간 반정도 

밖에 있었는데 힘들었는지 들어오자마자 물 마시고 뻗었네요

하니야~ 저녁 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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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떡실신 사진들입니다. ㅋㅋㅋㅋ

시바견 특성인 것 같은데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완전 편한 자세로 잡니다.

그 모습이 정말 익살스럽고 귀엽고 >_< 엄마미소가 절로 나오게 만든답니다.

뒤집어서 자고 팔베고 자고 웅크리고 자고 배까고 자고 흘러내리고 하하하

제 핸드폰에 하니 자는 모습 찍은 사진만 몇 백장 되는 것 같습니다.

아고아고♡♡♡♡♡♡

지금도 분유 먹는 꿈을 꾸는지 쿠션에서 흘러내린채로 쪽쪽 소리내며 정말 잘자고 있답니다.

하루하루 조금씩 부쩍부쩍 커가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고 이쁩니다.

다른 형제들보다 발육은 느리지만 이렇게 건강하고 씩씩하게 똥꼬발랄하게 자라니 기쁘기도 하구요~


하니야 잘자구 일어나~

있다가 맛있는 맘마주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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