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하튼 근처 뉴저지에 친구가 살고 있어서 수월하게 다녀왔습니다.

2주전에 ESTA를 https://esta.cbp.dhs.gov/esta <-여기서 먼저 신청하고 

90일 관광비자를 허가(승인) 받았답니다.

ESTA를 대행해주는 업체도 있지만 포털사이트에 신청하는 방법을 찾아보시면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곳이 많기 때문에 굳이 돈들여서 맡기실 필요가 없습니다.


철자나 정보가 틀리지 않도록 꼼꼼하게 입력만 잘하시고 카드, 여권 옆에 딱 놓고 천천히 하시면 끝!!

덜렁이 저도 신청했으니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0^*


허가는 거의 바로 승인이 나니까 신청번호 잘 적어두셨다가 출발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신청내역 

프린트해서 가지고 가면 됩니다. 저는 혹시 몰라서 핸드폰으로 찍어놓기도 했어요.


그리고 비행기 티켓을 왕복으로 예약했습니다.

4월에 대한항공으로 유럽을 다녀왔기 때문에 마일리지도 쌓을겸 이번 여행도 대한항공으로 다녀왔지요!

비수기인데다가 아이들 방학기간도 지나서 8월에 10월말꺼 검색했을 때는 최저가가 89만원까지 ㅋㅋ

하지만 이래저래 제가 사정이 있어서 9월중순에 티켓을 끊어서 100만원에 구입했어요 ㅠㅠ

슬프지만 숙박비 안쓰니까 괜찮아하면서도 웬지 아깝 흑흑

(왕복 티켓팅한것도 내역서 프린트해서 준비해가세요~)


멀게만 느꼈던 1달반이 후다닥 지나가고... 과연 내가 혼자 뉴욕을 돌아다니면서 여행할 수 있을까

타고 가는 비행기안에서도 긴장했던 기억이 'ㅡ';;


와~ 평일이고 휴가철도 아닌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놀랐습니다 +_+

워우~ 전 3시간 반전에 여유롭게 도착했고 모바일 체크인도 끝난 상태라서 그나마 

많이 안기다리고 30분만에 출국장으로 들어갔지만 다른 분들은 길~~~게 줄서서 계속 기다리시더라구요

ㅠㅠ 

여러분!! 모바일 체크인 꼭꼭! 미리 해놓으세요~


전 기내식 거의 다 잘 먹는 편인데 대한항공은 역시 국적기라 그런지 다른 항공사보다

더 맛있는듯 ㅋㅋㅋㅋㅋ

14시간 비행하면서 잠도 안자서 지루해가지구 계속 먹을것만 생각나고 ㅠㅠ

그나마 챙겨간 간식 조금씩 아껴 먹으며 버텼습니다(장하다)


뉴욕과 한국은 시차가 반대니까 가서 바로 적응하려고 기내에서 안잔 이유도 있었답니다.

그래서인지 다행히 뉴욕에 도착해서 아주 조금 졸립고 피곤했지만 밤에 꿀잠 잤어요!!


아직 목디스크가 완전히 낫지 않았지만 이정도 글 올리는건 괜찮네요 :)

2탄으로 슝슝!!!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