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을 찍고 가이드와 함께 성바오르성당 앞쪽 번화가(광장)를 구경했습니다.


이렇게 사진만 보면 꼭 파주 프로방스 & 대만 단수이에 와 있는 것 같기도 했답니다.


광장은 바닥이 이렇게 돌을 하나하나 타일처럼 조각조각 붙여서 깔아놨더라구요

체코 프라하가 생각났습니다.


상점들이 모두 브랜드, 한국화장품가게, 약국, 쿠키, 잡화점... 몽콕야시장에서 봤던 뻔한 가게들만 있어서

매장안에는 안들어가고 길에서 건물들 사진만 찍었습니다.


광장 끝에는 분수대가 있는데요 여기서 찍으면 잘 나온다는 가이드의 말에 다들 뽐내며 한 컷씩!!

유럽식 표지판에 한문이 적혀있으니 예뻐서 찰칵!!


이후에는 우리나라 관광호텔 쯤 되는 시내호텔에 가서 포르투칼식 저녁을 먹은 후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음식은 여지껏 먹은 것 중에 제일 별로였습니다 ㅠ_ㅠ

말만 포르투칼식이지 돈까스랑 생선까스였 -_-;;;


저는 개인적으로 홍콩야경보다도 마카오야경, 특히 음악분수가 정말 예쁘고 멋있어서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마카오타워에서 내려다본 야경도 물론 괜찮았지만~ 음악분수를 따라가기에는 살짝 부족^-^;


(타워에서 본 마카오 야경)


"마카오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습니다"

2곡의 음악에 맞춰 6~7분간 진행되는 분수는 황홀하고 멋져서 저도 모르게 동영상으로 찍고 있었답니다 


다시 홍콩으로 가는 배를 타야해서 시간을 맞추느라 야경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ㅠ_ㅠ 아숩

이후에 번외편으로 음악분수 동영상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밤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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