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 하니@_@

오늘로써 태어난지 49일째 되는 날이예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잘 싸고 똥꼬발랄하게 애교도 부리는 하니입니다.

어제는 하니가 태어난 본가에 하니 엄마랑 형제들 보러 갔었는데 오랜만에 가서인지 너무 격하게 반겨주는 바람에

하니는 만신창이 ㅋㅋㅋㅋ

나머지 3마리 형제들은 하니보다 몸집이 3배는 커져있기 때문에 살살 장난쳐도 하니한테는 큰 타격^-^;;

물고 흔들고 발로 누르고 깔고 뭉개서 아프다고 빽빽 소리지르면 잘 지켜보다가 격리시켜줘야해요ㅠㅠ


그래도 원래 있던 집이 좋은지 현관에서부터 자기 빨리 내려달라고 바둥바둥거렸네요 

실컷 놀고 (거의 시달림 ㅋㅋ) 집에 와서는 바로 밥먹고 새벽까지 쭈~~~욱 잤답니다

원래 11시 쯤 한 번 더 깨서 밥먹어야하는데 너무 잘 자길래 냅뒀어요

새벽에 일어나더니 똥이랑 쉬를 가득가득 ㅎㅎ


아프지 않고 잘 지내줘서, 이렇게 하루하루 행복한 추억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얼른 자라서 산책도 나가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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