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갓!

후쿠오카 다녀온 후기를 2일차까지만 올리고 3일차 마지막을 안올렸었네요?

모르고 있었.....;;;

마지막날 하카타역 구경하고 비행기 탄게 전부이지만

그래도 끝을 맺어야지!!


제 핸폰이 G6라서 사진이 와이~~~드하게 옆으로 퍼져서 나옵니다

배경 찍을 때 좋아유


하카타역 전경을 안찍어서 횡당보도 건너기 전에 한 번 찍어주고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역 맞은 편에 스벅가서 아아를 마시기로 합니다

다른 나라가면 그 나라의 스벅을 한 번은 꼭 가게 되요


말차맛 푸딩인데 그냥 그래요~

좀 느끼

개인적으로는 밀크푸딩이 더 좋음!

일본이 말차비아가 더 싸다고 하던데 이거나 사올껄 ㅠ_ㅠ


여행 중 가장 친절했던 스벅 아줌마~

제가 베리 카인드하면서 엄지 손가락 세워드렸더니 연신 손사래 치면서

쑥쓰러워하시던 'ㅡ'a


넘들 다 찍는 마쯔리 가마에서 한 컷

알록달록해서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와요 꿀팁 ㅋㅋㅋㅋ


일요일이라 작은 공항이 북적북적


그래도 위에는 한산~


막판에 아뮤플라자 구경하고 버스타느라 점심을 놓쳐서 

입국심사 후 세븐이네서 김밥사서 먹었습니당

근데 너무 짜 ㅠ_ㅠ


진에어 타고 한국으로 gogo~


다음에는 4박 5일로 올까봐요~

유후인 료칸에서 하루는 너무 짧습니다

텐진도 더 둘러보고 나가사키랑 구마모토까지 다 돌까봐요

그럼 한 일주일 잡아야하나 ㅋㅋㅋㅋㅋㅋ



쇼핑 떼샷을 끝으로 규슈 2박 3일 여행 후기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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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일정은 "유후인->하카타역->하얏트리젠시후쿠오카->마리나타운->텐진->호텔" 입니다.


하아..겨우 2박 3일 갔다왔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피로가 회복이 안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낮에 졸려서 죽는줄;;


2일차 후기 갑니당~~~


9시 반에 료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긴린코 호수까지 데려다 주셔서 편하게 갔어요

직원분께서 이 시간에는 한적하다고 하셨는데 도착하니 대만분들이 바글바글 ㅋㅋㅋ


캐리어를 마땅히 둘 곳이 없어서 캐리어 끌고 산책 ㅋㅋㅋㅋㅋㅋㅋ

호수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깨끗하고 풍경이 좋아 힐링됐네요~

료칸으로 추정되는데 호수와 잘 어울리네요


산책로가 짧지만 아담하고 다니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여행내내 날씨가 덥지도 않고 맑아서 정말 다니기 좋았습니다


아아 귀여운 쿠마몬ㅠㅠ 캐릭터 하나 사올껄 후회중


사진에 게다가 1,260엔이였는데 하카타 쪽으로 오니 더 비싸더라구요;;

여기서 살껄 또 후회중


대신 키티샵에서는 이것저것 많이 샀습니다

웬지 키티한테는 관대해짐~ 무한 관대 푸핫


11시 예약한 하카타행 버스를 타러 부랴부랴 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우와~ 하카타역 주변은 정말 규모가 서울역만큼이나 크네요 쇼핑몰도 많고 사람도 많고~

잘 정리정돈된 건물들 사이로 활기참이 묻어났습니다.


하얏트리젠시후쿠오카는 역에서 15분정도 걸립니다.

한 여름에는 캐리어 끌고 오다가 쓰러질지도 ㅋㅋㅋㅋ

다행히 구글지도로 한 번에 찾아 헤매지 않고 잘 도착했습니다.

건물이 으리으리하죠? 


1시쯤 도착했는데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해서 호텔에 짐을 풀고~

마리나 타운으로 고고!

하카타역에서 301~303번 버스를 타면 바로 갑니다.



복합쇼핑몰인데 의류 위주이고 이온몰, 보세/브랜드 옷가게, 소품샵, 아이들을 위한 오락실 등이 있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아가용품사러 간거라 아카포 혼짱에서 쇼핑했습니다.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들러서 구경하고 쇼핑하기 좋은 곳이네요~

수유용품, 0~5세까지 모든 필요한 물건들이 종류별로 있고 임산부 의류까지 구비되어있답니다.

가격도 한국보다 저렴하고 TAX FREE도 되니 일석이조!


요거요거 귀엽죠? 제가 사고 싶었음 ㅠ


예쁜 인형들이 많아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한 판씩 했는데 600엔 그냥 날렸다는 슬픈 이야기.

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버스를 타고 텐진시내로 이동해서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

이곳저곳을 막 찍어보았습니다 

안마샵인가봐요~ 그림이 귀엽죠

만화책방~ 전집을 싸게 팔고 있어서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배고파서 패스


오오 이런곳에 롯데리아가!! +_+ 웬지 뿌듯 ㅋㅋ

하지만 저는 롯데리아를 잘 안간다는 사실 (제 입맛이 아니라서)


마리나 타운 다녀왔더니 벌써 하루가 다 가고 저녁 먹을 시간!!

후쿠오카와서 료칸 조석식 빼고는 제대로 밥을 못 먹었는데 그나마 여기 텐진에 규마루함바그에서

인생 함바그를 먹게되었습니다. 눙물눙물 ㅠㅠ



콘스프맛~ 그릇에 페스츄리처럼 빵이 올라가있는게 독특하죠?


이쁜 언니야가 찰지게 함바그를 반죽해서 착착착 둥글동글둥글 굴리고~ 굴리고~

즉석에서 맛나게  만들어줍니다


 

캬! 비쥬얼 보세요~ 침이 꼴깍 꼴깍!! 

고기도 고기지만 소스가!! 소스가!!! 마시쪄 ㅠㅠ  

처음부터 세트로 시키셔도 되고 저희처럼 밥 추가해서 비벼드셔도 짱맛있답니다

아 침고였어 쓰읍.


든든하게 배도 채웠으니 이제 텐진 지하상가 다이고쿠 드럭스토어를 털어봅시다

구글지도로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텐진 중심가에 파르코 백화점, 솔라리아 쇼핑몰 근처에 있기 때문에 찾는것도 어렵지 않답니다.


호텔에 돌아와서 떼샷 한 번 >_<

남들 다 사는거 샀어요 ㅋㅋㅋㅋ 특이한 걸 사고 싶었으나 전 정말 이것들이 필요했습니다.


왼쪽부터~ 1. 휴족시간

2. 오다이산 소화제(스틱형,분말형)

3. 코바에가 호이호이(지인부탁으로 샀는데 날파리 없애는 거래요)

4. 벌레물린 곳에 바르는건데 베이비무히? 어른용입니다

5. 시루콧토 화장솜 

6. 메구리즘 안대

7. 곤약젤리(포도맛,사과맛)

8. 키켓(녹차맛)

9. 샤론파스(140개/80개짜리)-50% 할인 중이여서 140개짜리는 1인 1개 ㅠㅠ

10. 위장약 카베진(양배추성분 어쩌구)

11. 호빵맨 모기패치


예전에 오키나와 갔을 때 사온거에 비하믄 정말 극소량입니다!!

그때는 캐리어가 23kg ㄷㄷ 티웨이였는데 물건 남아 담느라 진땀뺐습니다 

이번에는 12kg 밖에 안나왔으니 얼마나 알뜰하게 샤핑했는지 웬지 뿌듯!!


참! 숙소 들어가기전에 도큐핸즈에 가서 디즈니 스토어랑 빙수집 쿄하야시야도 들렀어요~

체력은 이미 바닥나있었으나 마지막 밤을 불태우고자 힘을 냈습니다!! 아자아자!!


사진으로 샤샤샥 훑어보시죠 



하아 이 말차빙수는 꼭 드셔보세요~

아뮤플라자 9층에 있어요

가격대는 좀 쎄지만(1,020엔~) 맛보다도 비쥬얼면에서아깝지 않아요!!



롤케이크는 그냥저냥 그랬지만 같이 나온 아이스크림이 커버쳐줍니다


친구랑 너무 꽉찬 일정이 아닌 슬렁슬렁 헐렁헐렁 다닌 일정임에도~ 호텔에 오니 뻗어서 

휴족시간 붙이고 10시전부터 누웠는데 이상하게도 잠을 새벽 3시까지 둘 다 못 잤다는 ㅋㅋㅋㅋ


왜죠? 왜!!! ㅠㅠ 다음날 피곤에 쩔었는데 비행기에서도 안잠 ㅎㅎ


3일차 마무리는 내일 올리도록 할께요

허리가 아파서 오래 못 앉아있습니다 흑흑 나이탓인가!!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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