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블로거이 자세가 덜 된 탓에 자꾸 과정샷을 까먹는다

그리고 만들면서 폭주하는 식욕을 멈출 수 없어 속도가 빨라지므로 사진 찍을 시간이 없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에게 내일 뭐 먹지? 라는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찍은 사진이라도 올립니다



재료는 냉장고 야채칸을 털었습니다.

양파, 애호박, 쌈배추



그리고 지난주에 오뎅국 끓여 먹고 남은 오뎅들을 다 같이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간은 함초소금과 국간장으로 나중에 훗추훗추 후훗추도 조금 넣어주세요

저는 간을 맞출 때 일단 소심하게 조금씩 넣습니다

짠 것보다 싱거운게 일 수습하기가 쉬우니까요 ㅋㅋㅋ





완성~

그리고 국수랑 국물이랑 따로 끓여줍니다

같이 끓이면 밀가루맛이 나서 싫더라구요(개취)

따로 끓여서 이렇게 합쳐도 맛있습니다

 


제가 무침을 좀 잘하는 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랑질)

그냥 막 넣고 무칩니다.


쌈배추가 남아서 급 무친건데 정말 맛있다능!!

간장 한 숟가락, 굵은 소금 한 숟가락, 참기름/마늘 반 숟가락, 설탕 한 숟가락, 파~ 고춧가루/물 3 숟가락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됩니다


좀 남았는데 내일 흰 밥에 비벼먹을까 합니다


그럼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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