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알차게 보내셨나요? 

연휴 시작 전에는 길고 길어보였지만 막상 끝자락에는 시간이 빨리 간 듯 짧아보이더라구요~

마지막 날, 그동안 바빠서 보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차에 요즘 인스타에서 핫한 "핑크뮬리" 를 보러 양주 나리공원으로 향했답니다.

파주에서는 차로 50분 거리이구요~ 네비에 나리공원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공원근처에 도착했는데 차가 너무 많고 주차할 곳도 없어서 기다리다가 배가 고파서

일단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ㅠㅠ

공원 바로 앞에 있는 갈비집인데 외관도 깨끗해보이고 주차장에 차도 많아서

 따로 검색해보진 않고 일단 들어가봤어요!



간판에는 한정식이 있지만 메뉴에는 갈비가 메인이더라구요


늦게까지 영업하네요~ 아마도 마지막 주문은 9시까지는 할 듯 싶습니다.


매장도 넓고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굿굿!!


저희는 3명이서 돼지양념갈비 3인분에 후식 비냉, 밥 2공기 시켜서 먹었습니다.

된장찌개는 기본으로 나온대요~


간판에 왜 한정식이 있었는지 반찬나오니 알겠더라구요

가짓수가 많진 않지만 정갈하고 하나하나 맛나게 먹었습니다.


고기도 양념이 많이 달지 않고 부들부들하니 먹기 좋았어요!

비냉은 후식용으로 3천원이였는데 양이 많았으나 맛은 살짝 아쉬웠고 된장찌개가 맛있었어요~

대체적으로 괜찮았지만.... 서빙하는 여직원 둘이 너무 불친절해서-_- 맘이 많이 상했었습니다.

저희가 먼저와서 주문한 음식을 뒤늦게 온 테이블에 두 번이나 먼저 갖다줘서 왜 저희 먼저 안주시냐고

말했더니 말도 안되는 말만 되풀이하더라구요...

옆에서 주문한거 나와서 주는거지 먼저 주는게 아니다, 기분나쁜 말투로 쏘아붙이듯이 말해서 순간 당황

된장찌개랑 비냉이 여러종류가 있나요???

어이가 없었지만 기분좋게 나온 나들이였고 사람도 많았어서 조용히 일단 알았다고 하고 계산할 때 

사장님께 말씀드리려고 했더니 본인들도 찔리는게 있는지 옆에 와서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저도 서비스쪽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봤기 때문에 정말 왠만해서는 참는 편인데 여기 식당은

서비스 마인드 자체가 안된 두 여직원들 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안좋았네요

혹여나 가시는 분들 괜히 기분상하지 않으셨음해요 ㅠㅠ


자자, 툭툭 털고 이제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공원으로 가볼까요?

다행히 다들 점심드시러 가셨는지 차가 밥 먹기전보다는 조금 빠진 느낌이였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것보다 훨씬 넓었습니다. (요 분홍꽃은 천일홍입니다)

다 둘러보고 사진찍는데 2시간은 걸린 것 같아요 'ㅡ';;


점점 사람이 많아지면서 꽃만 찍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ㅠㅠ(위 사진은 댑싸리라는 식물입니다)

이번주에 부모님 모시고 한 번 더 가서 꽃만 찍어볼까 합니다.


핫한 핑크뮬리는 끝쪽 (양주체육관)에 숨어있습니다.

저희는 못 찾아서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 나오는 길에 무심코 아래쪽을 봤는데 핑크색이 넘실넘실

보여서 다행히 볼 수 있었습니다요~

이 꽃이 한 가닥씩은 볼품이 없는데 이렇게 수만 가닥이 모여있으니 핑크색이 짙어져서

더욱 예뻐진 것 같죠? +_+


인물사진에 배경도 이쁘게 나오구요~ 뭔가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느낌이라서 참 좋아요!

양주시에서 상금을 걸고 사진 콘테스트도 하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


장미도 있는데 거의 다 져서 꽃송이 보긴 힘들었어요 ;ㅂ;


공원 끝에는 황화라는 노오란 코스모스 밭도 넓게 펼쳐져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벌이 있으니 사진만 찍고 얼른 나오셔야해요!!)


제가 나올 때 본 조성도인데 곳곳에 몇 군데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다 보고 나서야 발견했으니 ㅋㅋㅋ


그리고 아쉬운 점 또 하나.... 제가 정말 싫어하는 풍경인데 

먼지날리는 흙길에서 음식을 파는 노점상들....

그리고 예쁜 꽃이랑 사진 찍으러 왔는데 알록달록 울긋불긋 무당집같은 저 플랭카드와 천막들

꽃축제에 안어울리게 핸드폰케이스팔고 시계며 애들 장난감 등등 잡화란 잡화는 다 갖다 팔고

그나마 커피나 간단한 간식파는 푸드트럭은 깔끔해서 봐줄만 했지만

꽃밭이 있는 길목마다 다 저렇게 노점상을 배치해놔서 정말 꼴불견이였습니다.

차라리 공터하나에 몰아넣고 이용할 사람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어야하는 아주 큰~~~ 안타까움이 ㅠㅠ

시 관계자분들 혹여라도 이 글을 보시거든 내년에는 반영 좀 해주세요.

정말 보기 싫었습니다.

그리고 공원을 찾는 시민들도 이런 곳은 이용하면 안됩니다. ㅠㅠ


이 점만 빼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즐겁고 아름다운 축제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 아이들, 반려견과 함께 날씨 좋은 날 들러보세요~^-^*




이제 홍콩 여행의 마지막 날~ㅠㅠ

제가 갔던 패키지는 3박 4일 중에 하루는 마음대로 자유투어를 하거나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옵션 투어를 선택 할 수 있었습니다.


옵션 투어는 옹핑에서 크리스탈 케이블카를 타고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쇼핑하는 홍콩투어(100 USD)와

소인국 관람 후 코끼리열차를 탈 수 있는 민속촌에서 공연도 보고 북경오리로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심천 투어(130 USD)가 있었습니다.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과 함께 대중교통을 타고 걷는건 힘들 것 같아 심천투어를 신청했으나

인원미달(6명)로 진행하지 못했답니다 ㅠㅠ

할 수 없이 호텔 근처에 최근에 생긴 지하철을 타고 가장 가까운 번화가인 코즈웨이베이에 가기로 결정!

전날 밤에 미리 준비해간 저스트고 홍콩/마카오 편 책을 보고 급히 지도를 찾아 갈 곳을 정하고

떨리는 맘으로 잠들었습니다.


드디어 당일 날! 

제가 묵었던 호텔은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L lsland south hotel이였고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wong chuk hang역(연두색 노선)에서 admiralty로 2정거장을 간 후 파란색 노선을 타고

 또 2정거장을 가면 코즈웨이베이역에 바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홍콩은 우리나라만큼 지하철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많이 헤매지 않고 단번에 잘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한 가지!! 조금 당황했었던게 교통카드를 기계에서 사서 탑승구에 댔는데 계속 에러가 났습니다.

다행히 근처에 역무원이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데 

역마다 교통카드를 센서에 그냥 올려놓는 곳도 있고 삽입을 해야하는 곳도 있어 헷갈렸었네요~

개찰구 기계마다 다르니 잘 안되면 꼭 카드 센서판을 잘 확인해보시길^-^;;

지하철 안은 한국보다 작고 아담했습니다.

깔끔했고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기둥에 노란색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여있는게 서서 잡고 있기 편했답니다.

대신 내리고 탈 때 승강장 사이가 많이 넓어서 조심하셔야합니다~ㄷㄷ

그리고 환승할 때 에스컬레이터를 잘 타셔야해요 에스컬레이터마다 라인 갈아타는 곳이 다르게 나온답니다.

저희 아버지가 잘 못 타셔서 다시 내려오셨어요 ㅠㅠ


짜잔! 드디어 코즈웨이베이 시내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빌딩들을 쫘악 훑어보고 기념 사진도 찍은 후 횡단보도를 건너서 가장 눈에 띄는 쇼핑몰로 들어갔어요!


잘 도착해서인지 급 화장실이 급해서 하이산플레이스 지하1층 화장실을 이용하고 10층부터 차례대로

구경하면서 내려왔습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구조에 뻔히 알고 있는 브랜드 상점들 뿐이라서 스윽 보기만 했어요~

이 때 시간이 12시쯤 되어서 일단 점심을 먹고 움직이자! 싶어 맛집을 검색해보니

12층에 "호흥키" 라는 완탕면 맛집이 있더라구요

어제도 홍콩에서 먹었지만 부모님께서 드시고 싶으시다고 하여 다시 올라갔습니다.


쇼핑몰 식당가라 그런지 인테리어도 이쁘고 깔끔했습니다.

아이쿠 죄송합니다 저는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를 찍으려고 했던건데 ㅠㅠ 여자분이 신경쓰이셨나봐요~


메뉴판은 실사 그림이 나와있고 영어로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주문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점원들도 간단한 영어는 되더라구요~

저희는 이렇게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새우볶음밥과 완탕면


둘 다 새우가 안에 들어있는 딤섬~

왼쪽 메뉴는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잘 못 주문한거였지만 한 번 먹어보자해서 먹어봤는데

짬쪼롬하니 맛나서 그냥 먹었습니다 ㅋㅋ


고추가루 간장, 후추 등등이 놓여져있습니다.

참! 물 대신 뜨거운 차가 나옵니다.


그리고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요 무와 고추 피클이 정말 별미였습니다.

이렇게 종지에 조금씩 덜어 먹는건데 맛있어서 계속 먹다보니 그냥 통째로 놓고 먹었어요 ㅋㅋㅋ

나중에 더 갖다달라고 했더니 주시더라구요!

안그래도 좀 느끼했는데 아주 좋은 찬이였습니다!!


이제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구경하러 가보겠습니다.


친구가 부탁한 미키식판과 엄마가 좋아하시는 그릇, 소품들을 사러 프랑프랑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하이산 쇼핑몰에서 걸어서 10분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오는 길에 이케아도 있으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프랑프랑 내부를 아래 사진으로 쭈욱 훑어보시죠~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있고 1층보다는 2층이 넓고 물건이 더 많습니다.

저는 국민 토끼주걱과, 아이스크림 수세미, 미키식판, 리본모양 티스푼, 방석, 칫솔꽂이 등을 샀습니다.

다리가 아픈 아버지는 푹신한 쇼파에 앉아서 들고오는 짐을 맡아주시고요^-^;; 

매장이 시원하고 쾌적하고 앉을 곳도 있어서 잠시 쉬었다 가도 되는 좋은 곳이였습니다 ㅋㅋ


원래는 이케아도 들를려고 했으나 부모님이 가구는 필요도 없는데 뭘 힘들게 둘러보냐고 하셔서 패스~

10월 19일날 고양시에 이케아가 오픈다고하니 여기나 가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타임스 스퀘어로 다시 걸어서 이동했는데 명동처럼 쇼핑몰이 몰려있기 때문에 굳이

택시나 버스를 타지 않아도 됩니다.

가는 길에 덥고 목말라서 스타벅스에 들러 쉬다가 타임스 스퀘어에 도착했습니다.


홍콩은 땅이 좁아서인지 고층빌딩이 헉 소리 날 정도로 많고 높고 틈이 없이 빼곡히 들어서있습니다.

올려다보면 살짝 현기증이 ㅋㅋㅋㅋ

찬찬히 시내 구경도 하면서 구글맵을 켜고 가봅니다.


요즘은 구글맵이 정말 좋아서 해외에서 길찾기도 쉽고 낯선길에서 의지가 많이 됩니다.

고마워요 구글 :) 


이렇게 시계들이 보이면 잘 찾으신겁니다 'ㅡ'b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ㅁ 자 모양의 층들이 나오고 각각 긴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있답니다.

 쭈욱 둘러봤는데 역시나 ^-^;; 다른 쇼핑몰들과 다르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정말 진주같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여기!!!

유후인에서 시간이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지나쳤던 토토로샵입니다 ㅠㅠ

정말 좋아서 꺅!! 하고 소리지를 뻔했네요 :)


가오나시도 사고 싶었는데 가격이 후덜덜해서 보는 걸로 만족 ;ㅂ;

매장은 작았지만 있을 건 다 있었어요~


저는 토토로 피큐어, 뱃지 등을 구입했는데 마음같아서는 통째로 털어오고 싶었네요^-^;;


흑흑 얘들아 잘있어ㅠㅠ 일본에서 만나자!!


타임스 스퀘어를 나와 다시 거리구경을 하며 소고백화점으로 향했습니다.

흠... 소고백화점은 서칭했을 때 많이 기대했는데 별로였어요

우리나라 뉴코아아울렛정도? 약간 서민적인 백화점 분위기고 역시나 다 아는 브랜드...

잠시 앉아서 쉴 곳조차 없고 온통 옷가게에 잡화만 들어서있는 매장들 뿐이고 저도 그닥 살것도 없어서

스윽 둘러보고 바로 나왔습니다.

조금 더 멀리까지 걸어가보고 싶었지만 3시가 넘기 시작하니 부모님이 힘들어하셔서 하이산 쇼핑몰에 마트만

얼른 들러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아마 저 혼자왔거나 친구들과 왔다면 저녁까지 먹고 밤거리까지 구경했을텐데 

어르신들과 오니 또 요런게 살짝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이틀동안은 정말 군소리없이 좋다좋다하시면서 잘 다녀주셨으니 감사할따름입니다요♡

돌아가기전 하이산플레이스 지하에 있는 마트에서 장을 봅니다.


저는 여행지에 가면 현지 마트에 들러 구경하고 물건도 다양하게 사는 편이라 꼭 가보는데

홍콩 마트는 한국이나 일본과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물건이 made in 홍콩보다는 한국물건 40% 일본 30% 정도 되는 듯 보였답니다.

과자코너는 한국이랑 일본산이 정말 많았어요;; 

홍콩까지 와서 고래밥과 칸쵸를 보다니-_- 아무리 홍콩이 수입강국이라지만 이건 좀 실망했....

아버지께서 홍콩이나 중국 전통주(고량주)를 사고 싶어하셔서 주류코너로 가서 3가지 종류의 술을 사고

저녁에 먹을 컵라면(일본 키티컵라면), 빵등을 고르고 좀 더 구경하다가 나왔습니다.

키티 컵라면도 일본산이였는데 제가 싫어하는 카레맛이라서 엄마가 드셨다는 슬픈 ㅠㅠ

왔던 길을 찬찬히 되짚어 다시 지하철을 타고 숙소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부모님 두 분 많이 걸으셔서 피곤하셨는지 저녁을 드시곤 바로 2시간정도 주무셨네요~


일단 홍콩/마카오 3박 4일 패키지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4일차에는 원래 해리티지 광장을 한 번 가보게 되어있었으나 첫 날 야경보기전에 가서 바로 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에서 짐 부치고 출국수속하고 비행기 타는 곳까지 가는데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게이트가 바뀌어서 끝에서 끝까지 걸어 또 한 층을 다시 내려가느라 정신없었고 게이트 바뀐지 모르고

탑승수속을 하지 않은 승객들까지 태우느라 무려 1시간이나 지체됐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공항에 이착률하는 비행기들이 많아 하늘에서 계속 돌고 도느라 또 30분 늦어지고 ㅠㅠ

홍콩에서 10시에 출발했는데 인천공항에 6시 반이 되서야 도착했네요....

3박 4일중에 하루를 이렇게 공으로 날려서 너무 아까웠습니다.


여튼 패키지로 짧은 시간 알차게 중요한 관광스팟만 편하게 돌아서 (패키지의 큰 장점) 좋았습니다.

어머니께서 다음에는 대만을 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 때는 더더욱 알찬 패키지로 열심히 서칭해봐야겠네요 :)


제가 이번 여행까지 패키지는 하나투어 2번, 노랑풍선 2번 다녀왔는데요~

많이 다닌건 아니지만 그래도 혹여나 궁금하신 점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아는 한에서 답변 달아드릴께요 ^.~


그럼 좋은 꿈 꾸세요!! 뿅!!!






 

 


저녁을 조금 먹었더니 배가 고파서 ㅠㅠ 버스에 타서 준비해온 간식 엄청 먹었습니다 

가이드가 이것저것 열심히 설명해주시는데 하나도 귀에 안들어오더라구요 ㅋㅋㅋ

여튼 베니시안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1층에 카지노가 있습니다.

그냥 들어가서 즐기면 된다고 하는데 앞에 안전요원들이 3명이나 +_+ 있어서 부담 

그리고 저랑 엄마는 카지노보다는 쇼핑이 주목적이였기 때문에 그냥 에스컬레이타고 올라가면서

이렇게 슬쩍 보기만 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그 유명한 베네시안 쇼핑몰이 나옵니다.

규모가 작았으나 일본의 비너스포트처럼 멋진 인공하늘과 곤돌라를 탈 수 있는 인공수로가 볼만합니다.

이곳저곳 둘러보니 딱히 생각보다 살게 없어서 가려던 찰나 곤돌라를 타보기로 합니다.


외국인 뱃사공이 자기 이태원에서 3년동안 살았다면서 간단한 한국말로 웃겨주고 ㅋㅋ

노래도 불러주면서 재밌게 태워줘서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대만족이였습니다.


곤돌라 할인 티켓 파는 사이트도 있으니 여행전에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시거나 구입하시고 가면

좀 더 저렴하게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곳곳에 조각품이나 전시품등도 꽤 있어서 사진찍기 좋아요~


마카오에서 당일치기 여행 후 다시 배를 타고 홍콩으로 넘어왔습니다.

알차게 보낸 마카오에서의 하루!

마카오 자체가 작아서 홍콩여행을 가게 되면 딱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행 3일차쯤 되니 몸도 좀 피곤하고 체력도 슬슬 바닥을 드러내는 것 같은데요

내일은 자유일정이라 ㅠㅠ 두 어르신 모시고 시내관광을 해야하는데 살짝 걱정되서

가져간 저스트고~ 여행책을 보고 밤에 공부 좀 했답니다.

그래서 결정한 곳은 지하철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코즈웨이베이" 였습니다.


곧 4일차에서 만나요 :)

가족사진을 찍고 가이드와 함께 성바오르성당 앞쪽 번화가(광장)를 구경했습니다.


이렇게 사진만 보면 꼭 파주 프로방스 & 대만 단수이에 와 있는 것 같기도 했답니다.


광장은 바닥이 이렇게 돌을 하나하나 타일처럼 조각조각 붙여서 깔아놨더라구요

체코 프라하가 생각났습니다.


상점들이 모두 브랜드, 한국화장품가게, 약국, 쿠키, 잡화점... 몽콕야시장에서 봤던 뻔한 가게들만 있어서

매장안에는 안들어가고 길에서 건물들 사진만 찍었습니다.


광장 끝에는 분수대가 있는데요 여기서 찍으면 잘 나온다는 가이드의 말에 다들 뽐내며 한 컷씩!!

유럽식 표지판에 한문이 적혀있으니 예뻐서 찰칵!!


이후에는 우리나라 관광호텔 쯤 되는 시내호텔에 가서 포르투칼식 저녁을 먹은 후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음식은 여지껏 먹은 것 중에 제일 별로였습니다 ㅠ_ㅠ

말만 포르투칼식이지 돈까스랑 생선까스였 -_-;;;


저는 개인적으로 홍콩야경보다도 마카오야경, 특히 음악분수가 정말 예쁘고 멋있어서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마카오타워에서 내려다본 야경도 물론 괜찮았지만~ 음악분수를 따라가기에는 살짝 부족^-^;


(타워에서 본 마카오 야경)


"마카오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습니다"

2곡의 음악에 맞춰 6~7분간 진행되는 분수는 황홀하고 멋져서 저도 모르게 동영상으로 찍고 있었답니다 


다시 홍콩으로 가는 배를 타야해서 시간을 맞추느라 야경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ㅠ_ㅠ 아숩

이후에 번외편으로 음악분수 동영상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밤되세용 :)

 






오랜만에 아는 동생을 만나서 맛난 점심을 먹으러 운정으로 갔습니다.

지난번 대한초밥에 갔을 때 눈여겨 봤던 "낭만돈까스"로 고고!!

대한초밥 로타리 옆에, 류재은베이커리 맞은편에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 잊지마세요!


돈까스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으니 쫄면도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겠네요 :)


저와 친구는 단품말고 정식세트를 시켰습니다.

밥, 샐러드, 스프가 나와요~


추석 연휴 전에 다녀와서 연휴안내가 문 앞에 써졌었네요

국내산 최고급 생고기와 치즈, 매일 직접 구운 빵으로 믿음이 팍팍!!


샐러드는 뭔가 2% 부족하지만 사이드메뉴이고 따뜻한 통밀빵과 함께 나오니 괜찮았습니다.

피클과 김치로 느끼함 없애주고요~


친구가 시킨 로스돈까스!! 

고기 두께가 와우~ +_+ 완전 두툼해요~ 썰어주신 크기도 세 입에 나눠 먹어야할 크기 ㅋㅋ


저는 치즈돈까스 시켰는데 치즈가 약간 덜 익혀져서 나와서 잘 늘어나질 않았지만

소스도 맛있고 고기도 두툼해서 반만 먹었는데도 배불렀습니다.


매장 인테리어도 아기자기~ 이곳저곳 신경많이 쓰신게 느껴졌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화장실에 멀리 있지 않고 칸막이가 있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식당안에 있는게 좋더라구요

손도 바로 씼을 수 있으니 편리^-^


다음에는 쫄면이랑 매운치즈돈까스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벌써 연휴 시작된지 이틀이 지났네요 ㅋㅋㅋ

정말 시간 잘가죠?


꿀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


'여기저기조기 > 파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헤이리 카페 흑사당 도넛전문점  (0) 2022.09.25
광탄 카페 발랑  (0) 2022.09.23
[적성맛집]능이버섯백숙 드세요~  (0) 2017.07.24
해운대 가야밀면  (0) 2017.07.21
[파평맛집]샘내손두부  (0) 2017.07.13


사원 방문 후 패키지의 꽃! 면세점을 3군데나 들른 후 점심을 먹었습니다.

면세점은 보석, 라텍스, 차(유황)를 판매하는 곳들이였는데 모두 한 블럭에 모여있어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3종류 모두 평소 관심이 없던 것들이라 부모님과 열심히 구경만 했는데 

각각 판매원들이 작은 방에 여행객들을 모아놓고 자신들이 파는 상품을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이 은근 재밌었습니다.

자유여행이 아닌 이상 패키지는 이렇게 들어가있는 쇼핑을 피할 수 없지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차(유황)를 파는 곳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 거의 약장사 수준의 언변을 구사하시는 아주머니 덕분에 다들 혹~해서

많이 구입하였습니다.

저희는 보이차 1팩과 꽃차 1팩을 샀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꽃차를 좀 더 사올껄 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무척이나 습하고 덥다는 홍콩의 날씨가 우려보다는 썩 견딜만했고 비도오지 않아 우산 한 번 펼치지 않았답니다.

역시 저는 여행가서 날씨운이 좋습니다. :)


번화가의 한 건물 2층으로 들어가서 그동안 다녔던 식당들보다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얌차식으로 준비된 점심을 먹었습니다.

들어가기전 봐두었던 스타벅스에서 유아히어 컵도 구입하고 밥을 후다닥 먹은 후 커피도 마셨다지요.

(패키지는 틈새를 노려서 빠르게 움직여야합니다)


곰돌이도 사고 싶었으나 3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 살짝 손을 떨며 조용히 내려놓았습니다. 하하

홍콩달러도 남았었는데 사올껄 -_-


자, 이제 마카오로 향합니다.

1시간동안 페리를 타고 마카오 입국심사장을 거치면 바로 도착합니다.

페리는 그리 멀미날 정도는 아니였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1시간동안 가려니 좀 지루하고 힘들었습니다.

중간중간 마카오에서 촬영한 싸이의 아이러빗 뮤직 비디오가 상영됐지만 5번이상 보니 노래를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고 있더군요 ㅋㅋㅋ

마카오 날씨는 살짝 흐렸습니다. 8월말에 태풍이 지나가서 홍콩 네이버까페에서는 9월말까지 복구가 안될 것 같으니

오지말라는 글도 보았는데 아주 멀쩡해서 관광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마카오는 홍콩보다는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마카오를 대표하는 성바울성당터로 갔습니다.

1935년 큰 화재로 뒷쪽 건물은 다 소실되고 이렇게 앞면만 남아 뭔가 허무하고 볼수록 안타까웠습니다.

가이드는 녹음한 듯한 멘트로 유창하게 성벽에 있는 조각들과 글자들을 설명해주고,

가족별로 사진도 찍어준 후 바로 아래쪽에 광장을 구경할 수 있도록 20여분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긴 했지만 뭔가 살짝 인위적인 것 같고 홍콩 야시장에서 느꼈던

한국 화장품 가게들과 브랜드샵들이 있어서 별로였습니다.

오른쪽에 아몬드쿠키를 파는 곳이 여러군데 있었는데 전 이렇게 지역특산물도 아니고 관광지와 관련없는

음식들을 파는게 썩 내키지 않아 사먹지 않았습니다.

가이드가 시식도 있다고 추천해주었으나 정중히 사양하고 부모님과 한적한 뒷골목으로 가서 사진을 찍으며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카오 사진을 몇 장 더 올려야하는데 계속 업로드 에러가 나네요 ㅠㅠ

일단 여기서 마무리하고 마카오 2편에서 보시죠^-^*

  

먼저 몽콕야시장에서 활기찬 홍콩거리를 느껴보았습니다.

맛있는 망고쥬스도 먹고요~ 한자로 된 붉은 간판들이 홍콩에 와있음을 실감시켜 주었습니다.



자유시간이 짧아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이곳에서 엄마 슬리퍼도 사고 호랑이연고와 파스도 샀습니다.

곳곳에 한국 화장품(에뛰드나 이니스프리)가게 많았고 계속 중복된 가게들(약국/잡화/의류)만 있어서 

생각보다는 볼거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홍콩하면 야경이죠~

저도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며 야경을 엄청 기대했답니다.

몽콕 야시장에서 2층버스를 타고 헤리티지 1881을 지나 시계탑이 있는 항구로 향했습니다.


헤리티지를 겉에서만 슬쩍 보고 가서 아쉬웠는데 마지막 자유일정날 한 커플이 낮에 다녀오곤

괜찮은 곳이였다고 해서 다녀오지 않은 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ㅠ


사진은 캐논 M3 아경모드로 촬영했습니다.

삼각대 없이 이정도로 깔끔하게 찍혀서 만족!

그리고 날씨가 정말 좋아서 하늘에 구름까지 찍히고 시야도 확 트여서 볼만 했답니다.

어쩜 이리 반짝반짝 이쁜지 +_+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셨습니다.


대형 크루즈와 유명한 시계탑이 보입니다.

시계탑은 예전에 이곳이 기차역이였음을 알려주는 상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이제 페리를 타고 트램을 타러 가봅니다.


이렇게 귀엽고 이쁜 빨간색 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까지 올라갑니다.

45도로 기울어진 오르막을 오르는데 옆으로 보여지는 풍경들이 점점 기울어져가서 다들

신기해하며 재밌어했습니다.


꽤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몸도 마음도 날아갈 것 같은 기분^-^*

항구에서 봤을 때와는 달리 먼 곳까지 야경이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문득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이 야경도 생각이 났는데 두 곳을 비교해서 어느 쪽이 나을까

생각해보니 그래도 정겹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남산 타워의 서울야경이 살짝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올 때는 버스를 타고 숙소까지 가이드 설명을 들으며 쭈욱 왔습니다.

홍콩여행에서 가장 알찼던 1일차는 여기까지입니다.

부모님이 조금 힘들어하셨지만 처음보는 이국적인 모습에 반해 아이들처럼 좋아하셨습니다.


2일차에는 6시에 일어나 호텔조식을 먹고 8시에 숙소를 나와 도교, 불교, 유교의 3가지 종교를 품고 있는 "윙타이신사원" 으로 향했습니다.

사원안에는 중국스러운 화려한 건축물과 밖에는 홍콩의 높은 빌딩들이 대조를 이루는 멋진 곳이였습니다. 


생각보다 사원 안쪽에 볼 것도 많고 잘 가꿔져 있어서 홍콩의 전통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바로 버스를 타고 마카오로 가기 위해 항구로 갔습니다.

마카오는 3일차와 함께 묶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또제!

9월 13일부터 9월 16일까지 3박 4일로 부모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노랑풍선 패키지를 이용했구요 일찍 예약해서 10만원정도 저렴한 가격에 다녀왔답니다.


첫날 일정은 

공항->가이드미팅->헐리우드/소호거리->스텐리마켓->저녁식사->몽콕야시장

->야경(페리/2층버스/트램탑승), 빅토리아피크 전망대 입니다.


먼저 소호거리에 있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러 갔습니다.


높은 곳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교통수단(?)으로 만들었다는 에스컬레이터인데요~

타고 가면서 옆으로 지나쳐가는 홍콩의 풍경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페인트칠이 다 벗겨지고 낡고, 높은 건물들 뿐이지만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홍콩만의 멋진 매력에 금새 빠져들게 됩니다.


나무들이 벽을 타고 자라서 뿌리가 다 드러난 모습입니다.

미드레벨부터 헐리우드거리까지 걸어서 구경하다가 아랫쪽에 작은 상점들이 보여서 내려갔습니다.


이곳에서 물고기모양의 열쇠고리와 어머니 팔찌등을 샀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서 많이 사지 못한게 아쉽지만 그래도 전통물품이나 빈티지 그림등을 구경해서

좋았습니다.


레스토랑과 bar, 그림, 옷, 소품 등을 다양하게 파는 작은 가게들이 많았고

이렇게 예쁜 벽화도 곳곳에 있어 사진찍기 좋았습니다.


계란을 통째로 먹는 것 같은 유명한 에그타르트와 유기농 쥬스를 마신 후 스텐리 마켓으로

향했습니다.


바닷가를 근처에 있는 스텐리 마켓은 외국인들과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 있습니다.

마켓이라고 해서 많이 기대했는데 정말 작은 동네시장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도 비싸고 홍콩 전통 물건보다는 요즘 유행하는 장난감이나 옷등을 팔아서 좀 아쉬운 곳이였습니다.

그나마 탁트인 바다와 잘 지어진 별장같은 집들을 보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유시간이 30분도 채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대충 둘러보고 사진을 찍은 후 

모임장소로 갔습니다.

패키지여행은 시간을 잘 지켜야 다른 일행에게 민폐를 주지 않기 때문에 서둘러서 구경하고

늦지 않도록 빨리빨리 움직여야하는게 좀 힘듭니다 ㅠㅠ


중국 광동식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가이드가 단체식이다보니 맛이 없을거라고 겁을 주었는데

의외로(?) 맛이 좋아서 잘 먹었습니다.

가이드가 쎈쓰있게 근처 마트에서 중국에서 만든 김치까지 제공해주었지요 ㅋㅋ


식당아래에 마트가 있길래 가보았는데 전체적으로 깨끗하지 못하고 상품들에 먼지가 쌓여있어서

얼른 둘러보고 나왔답니다;;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별다른 포장없이 오픈된 냉장고에 널어놔서 비린내도 나고 ㅠㅠ

과일들을 담은 그릇도 더러워서 눈살이 찌푸려졌습니다.

저는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마트를 꼭 들르는데 여기는 정말 실망.....

여튼 저녁을 배불리 먹고 야시장으로 갔습니다.

야시장->야경까지는 내일 포스팅하겠습니다 (말투가 갑자기 바뀐 점 양해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좋은 꿈꾸세요!! :)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포스팅하는 걸 깜박했네요 'ㅡ';;


연남동은 홍대입구랑 가까워서 사브작사브작 걸어 산책가기도 한가롭게 커피마시기도 좋아요!

위치는 홍대입구역 삼성전자플라자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서 홍익파출소랑 홍익한의원 사이로 조금만 가면

길가에 바로 있어요!


메뉴는 아주 간단합니다.

시그니쳐 모듬 돈카츠 2인 주문했어요!

1인은 4가지 종류만 고기가 제공됩니다.


바깥 풍경은 아파트 ㅋㅋㅋ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깻잎장아찌와 부추무침, 피클, 돈카츠 소스 4가지가 나옵니다.


저는 요 국이 넘 맛있었어요!!

밥을 말아먹고 싶을 정도로^-^* 단숨에 클리어~


드디어 모듬카츠가 나왔습니다 +_+

각 부위별로 나오는데요~ 굽기정도를 선택할 수 있으나 직원이 추천하는대로 드시는게 가장 맛난듯!


식사 중간에 조금 느끼해서 독립 칵테일을 시켰는데요...

그냥 레몬맛 사이다입니다 하하


좀 이른 저녁시간에 갔고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은 모두 채워져있어서 빈 자리로 갔는데 운좋게 바로 창가자리였네요~


친구와 다시 한 번 가고 싶습니다.

또 만나요 독립카츠 :)




친구집 가는 길에 해바라기가 많이 피어서 차를 세우고 사진 찍어봤습니다.

장소는 연천 장남면 초입이고 적성에서 장남교 건너시면 바로 오른쪽에 보인답니다.

사진 감상하실까요?^-^*



해바라기는 해를 등지고 핀다고 합니다.

노랑노랑한게 정말 예쁘죠!

내년쯤 하니가 크면 다시 와서 찍어야겠어요~ :)


달콤한 밤 되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