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오늘 이렇게 알차게 보낼 줄 알았더라면 카메라 가지고 나갈껄 ㅠㅠ

그래도 핸드폰으로 열심히 찍었습니다. 흑흑


11시 반에 미용실가서 펌하고 (별로 맘에 안듬-_-) 3시가 되서야 점심을 먹으러...


점심은 나정순할매쭈꾸미 교하점에서 먹었어요

난 여기보다 우리 문산 신화쭈꾸미가 더 맛있음!!!(다음에 포스팅할께여)


그냥 저냥 배를 채우고 지난번 딸기케이크가 생각나서 중산에 있는 골드핸즈에 갔습니다.


미니 버니~ 다음에 가면 요거 먹어봐야징!

오늘은 시원한 아아랑 리얼스트로베리, 그린티케이크 먹었습니다

그린티케이크는 쏘쏘~ 녹차맛이 너무 약해요;;



도란도란 수다 한 판 하던 중에 급 벨라시타로 출발!!

제 M3 케이스를 텐바이텐에서 사려고 찾아봤는데 직접 보고 사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일산 벨라시타에 텐텐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가게되었답니다.


멀지 않아요~ 중산동에서 차로 15분 걸렸네요!


오우!! 완전 도심 속 뉴월드~~~ 

백석동에 고층아파트(요진와이시티) 바로 아래 공원처럼 잔디밭도 만들어놨고 건물인테리어는 유럽풍!

파주 첼시 분위기였습니다.

깔끔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오늘은 띵굴벼룩시장이 열렸고 바리스타 공연도 하고 있었어요.


벨라시타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해볼까요?


1층에서는 매스미디어와 아이돌 전시회를 하고 있었답니다.

비닐 재질로 인형을 만든 것 같은데 굉장히 익살스럽고 재미난 작품들이 많았어요~


내츄럴하고 가격이 저렴한 보세 옷가게들도 있어서 신나게 옷구경!!


찾았다 텐텐!! 하지만  카메라 케이스는 안팔아~~~

온라인으로 사야한다는 ㅠㅠ


예전에는 롯데본점이나 가야 볼 수 있었던 무지였는데 이제는

여기저기 막 그냥 확 그냥 가까운 곳에 생겨서 더 친근해진 무지~

이제 가격만 좀 착해지면 완벽해질 듯 ^.~


서칭했을 때 문고리닷컴도 있는 걸 봤는데 요기요기↑


나중에 제 방에 서랍장 리폼하게 되면 다시 와서 구경해봐야겠습니다


빈티지스러운 디자인의 맥주병들


멍멍이 샵도 있는데 좀 작아요~ 아직 존재감이 많이 없는 듯

나중에 간식 사러 와야징!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 모습이 크로아티아에서 봤던 그 분위기 쵸~~큼 닮았네요 ㅋㅋ


예전에 교하에 있던 "쓰임" 소품점!!

벨라시타에서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ㅠㅠ

이 곳에서 산 앞치마 아직도 갖고 있어요~ 무려 7년됐는데 'ㅡ'


다이소에서 타이머 안샀으면 샀을 듯

근데 가격이 후덜덜 

빈티지하고 이쁘다 ㅠㅠ 사지도 않을거면서 민트랑 빨강 중에 폭풍 고민을ㅋㅋㅋ


핑꾸 소스 그릇 하나 샀숩니다.

아악!! 포크도 샀는데 사진 어디갔니....

혹시 기억나세요? 저 소보루빵 먹다가 리락이 포크 부러진 그 날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구점


침구류 가득~

방석이 가격도 착하고 재질도 좋아서 살 뻔 ^-^


여기서 같이간 언니랑 팔찌 하나씩 샀어여!!

아프리카풍~ 팔찌가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한 개 만원입니다요


폴란드 그릇도 있규



야외로 나오니 미피 까페앞에 요렇게 귀요미가!!!! 꺅!

앞에서 사진 한 장 찍으시면 됩니다 'ㅡ'b 이뽀이뽀~



아가들하고 와서 즐거운 시간 보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띵굴시장이 7시까지여서 못 본게 한이지만 ㅠㅠ 다음 기회에~~


다음 주말쯤 부모님하고 가서 다시  샅샅이 둘러봐야겠어요!!






아악! 또 가게 외관을 안찍음ㅡ_ㅡ

반성합니다.


원래는 춤추러 댄스학원을 갈 예정이였으나 회사 동생이 저를 꾀는 바람에 (고기가 먹고싶어서!!)

백종원아저씨네 돌배기집을 가게되었습니다


테이블에 가서 앉았더니 


고기 굽는 법과 즐기는 법 설명서가 짠!

웬지 이렇게 안먹으면 백종원아저씨가 잔소리 하실 것 같은

이건 이렇게 먹어야해유~


기본 찬 셋팅이 나오고요~

쌈채소는 셀프바가 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답니다.


차야소스래요~


김치가 딱 제 스타일이였습니다

적당히 아삭아삭하고 잘 익혀져서 살짝 신맛이 도는게!! 꿀꺽!

맛집이 기준은 김치!! 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김치 합격!


메뉴와 가격은 이러하옵니다.

다음에는 차돌찌개(런치메뉴) 한 번 먹어봐야겠어유


드디어 차돌이가 나왔습니다

요건 2인분입니다


동생이 삼겹이도 먹고 싶다하여서 1인분 시켰습니다.

저희는 1인분은 주문 안될 것 같아서 소심하게 살짝 물어봤는데 흔쾌히 1인분도 된다고 하셔서

앗싸!!를 외침 ㅋㅋㅋ

여자 둘이서 차돌이 2인분 삼겹이 1인분 딱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삼겹이는 차돌이에 비해서 뭔가 2% 부족한 느낌이였어요



식당 모습입니다


차돌이가 지글지글~

살짝만 앞 뒤로 샥샥 익혀주고 바로 입으로 넣어줘야 합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맛없어유!


밥 한공기 시키니까 된장찌개 작은게 하나 나와서 밥 반씩 나눠먹었는데도

허전해서 ㅋㅋㅋㅋㅋ

열무국수를 또 시켜...ㅋㅋㅋㅋㅋㅋ


쌈에 고기 한 점(아니 두 점) 이랑 반찬이랑 쌈장이랑 마늘이랑 착착 올려서

한 입에 쏘옥~~~~♡

마늘도 넉넉히 줘서 구워먹기 좋았어요~

그래도 전 개인적으로 좀 큰 마늘을 잘 저며서 내주었으면 했던 바람!


다음에는 어무니 아부지 모시고 가볼랍니다.


그럼 이만 뿅!


백종원의 돌배기집 주소는요 금빛로 27(광장프라자 1층)

전화번호는 941-5571


금릉역에서 던킨도너츠 찾으면 바로 옆옆에 있으니 찾기 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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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일정은 "유후인->하카타역->하얏트리젠시후쿠오카->마리나타운->텐진->호텔" 입니다.


하아..겨우 2박 3일 갔다왔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피로가 회복이 안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낮에 졸려서 죽는줄;;


2일차 후기 갑니당~~~


9시 반에 료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긴린코 호수까지 데려다 주셔서 편하게 갔어요

직원분께서 이 시간에는 한적하다고 하셨는데 도착하니 대만분들이 바글바글 ㅋㅋㅋ


캐리어를 마땅히 둘 곳이 없어서 캐리어 끌고 산책 ㅋㅋㅋㅋㅋㅋㅋ

호수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깨끗하고 풍경이 좋아 힐링됐네요~

료칸으로 추정되는데 호수와 잘 어울리네요


산책로가 짧지만 아담하고 다니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여행내내 날씨가 덥지도 않고 맑아서 정말 다니기 좋았습니다


아아 귀여운 쿠마몬ㅠㅠ 캐릭터 하나 사올껄 후회중


사진에 게다가 1,260엔이였는데 하카타 쪽으로 오니 더 비싸더라구요;;

여기서 살껄 또 후회중


대신 키티샵에서는 이것저것 많이 샀습니다

웬지 키티한테는 관대해짐~ 무한 관대 푸핫


11시 예약한 하카타행 버스를 타러 부랴부랴 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우와~ 하카타역 주변은 정말 규모가 서울역만큼이나 크네요 쇼핑몰도 많고 사람도 많고~

잘 정리정돈된 건물들 사이로 활기참이 묻어났습니다.


하얏트리젠시후쿠오카는 역에서 15분정도 걸립니다.

한 여름에는 캐리어 끌고 오다가 쓰러질지도 ㅋㅋㅋㅋ

다행히 구글지도로 한 번에 찾아 헤매지 않고 잘 도착했습니다.

건물이 으리으리하죠? 


1시쯤 도착했는데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해서 호텔에 짐을 풀고~

마리나 타운으로 고고!

하카타역에서 301~303번 버스를 타면 바로 갑니다.



복합쇼핑몰인데 의류 위주이고 이온몰, 보세/브랜드 옷가게, 소품샵, 아이들을 위한 오락실 등이 있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아가용품사러 간거라 아카포 혼짱에서 쇼핑했습니다.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들러서 구경하고 쇼핑하기 좋은 곳이네요~

수유용품, 0~5세까지 모든 필요한 물건들이 종류별로 있고 임산부 의류까지 구비되어있답니다.

가격도 한국보다 저렴하고 TAX FREE도 되니 일석이조!


요거요거 귀엽죠? 제가 사고 싶었음 ㅠ


예쁜 인형들이 많아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한 판씩 했는데 600엔 그냥 날렸다는 슬픈 이야기.

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버스를 타고 텐진시내로 이동해서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

이곳저곳을 막 찍어보았습니다 

안마샵인가봐요~ 그림이 귀엽죠

만화책방~ 전집을 싸게 팔고 있어서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배고파서 패스


오오 이런곳에 롯데리아가!! +_+ 웬지 뿌듯 ㅋㅋ

하지만 저는 롯데리아를 잘 안간다는 사실 (제 입맛이 아니라서)


마리나 타운 다녀왔더니 벌써 하루가 다 가고 저녁 먹을 시간!!

후쿠오카와서 료칸 조석식 빼고는 제대로 밥을 못 먹었는데 그나마 여기 텐진에 규마루함바그에서

인생 함바그를 먹게되었습니다. 눙물눙물 ㅠㅠ



콘스프맛~ 그릇에 페스츄리처럼 빵이 올라가있는게 독특하죠?


이쁜 언니야가 찰지게 함바그를 반죽해서 착착착 둥글동글둥글 굴리고~ 굴리고~

즉석에서 맛나게  만들어줍니다


 

캬! 비쥬얼 보세요~ 침이 꼴깍 꼴깍!! 

고기도 고기지만 소스가!! 소스가!!! 마시쪄 ㅠㅠ  

처음부터 세트로 시키셔도 되고 저희처럼 밥 추가해서 비벼드셔도 짱맛있답니다

아 침고였어 쓰읍.


든든하게 배도 채웠으니 이제 텐진 지하상가 다이고쿠 드럭스토어를 털어봅시다

구글지도로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텐진 중심가에 파르코 백화점, 솔라리아 쇼핑몰 근처에 있기 때문에 찾는것도 어렵지 않답니다.


호텔에 돌아와서 떼샷 한 번 >_<

남들 다 사는거 샀어요 ㅋㅋㅋㅋ 특이한 걸 사고 싶었으나 전 정말 이것들이 필요했습니다.


왼쪽부터~ 1. 휴족시간

2. 오다이산 소화제(스틱형,분말형)

3. 코바에가 호이호이(지인부탁으로 샀는데 날파리 없애는 거래요)

4. 벌레물린 곳에 바르는건데 베이비무히? 어른용입니다

5. 시루콧토 화장솜 

6. 메구리즘 안대

7. 곤약젤리(포도맛,사과맛)

8. 키켓(녹차맛)

9. 샤론파스(140개/80개짜리)-50% 할인 중이여서 140개짜리는 1인 1개 ㅠㅠ

10. 위장약 카베진(양배추성분 어쩌구)

11. 호빵맨 모기패치


예전에 오키나와 갔을 때 사온거에 비하믄 정말 극소량입니다!!

그때는 캐리어가 23kg ㄷㄷ 티웨이였는데 물건 남아 담느라 진땀뺐습니다 

이번에는 12kg 밖에 안나왔으니 얼마나 알뜰하게 샤핑했는지 웬지 뿌듯!!


참! 숙소 들어가기전에 도큐핸즈에 가서 디즈니 스토어랑 빙수집 쿄하야시야도 들렀어요~

체력은 이미 바닥나있었으나 마지막 밤을 불태우고자 힘을 냈습니다!! 아자아자!!


사진으로 샤샤샥 훑어보시죠 



하아 이 말차빙수는 꼭 드셔보세요~

아뮤플라자 9층에 있어요

가격대는 좀 쎄지만(1,020엔~) 맛보다도 비쥬얼면에서아깝지 않아요!!



롤케이크는 그냥저냥 그랬지만 같이 나온 아이스크림이 커버쳐줍니다


친구랑 너무 꽉찬 일정이 아닌 슬렁슬렁 헐렁헐렁 다닌 일정임에도~ 호텔에 오니 뻗어서 

휴족시간 붙이고 10시전부터 누웠는데 이상하게도 잠을 새벽 3시까지 둘 다 못 잤다는 ㅋㅋㅋㅋ


왜죠? 왜!!! ㅠㅠ 다음날 피곤에 쩔었는데 비행기에서도 안잠 ㅎㅎ


3일차 마무리는 내일 올리도록 할께요

허리가 아파서 오래 못 앉아있습니다 흑흑 나이탓인가!!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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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급 떠난 여행이라 숙소 구하기 하늘에 별따기 ㅋㅋㅋㅋ

여차저차 고생해서 좀 비싸지만 호텔 구하고, 항공권 예약까지 한 후 일사천리~~~

집에서 8시에 출발해서 공항에 9시에 도착하고 짐 부친 후 면세점에서 폭풍 구경(쇼핑 아니고 구경 ㅋㅋ)

 

 

진에어 12시 비행기가 지연되서 거의 1시쯤 출발한듯? ㅠㅠ

유후인 가는 버스 예약해놨는데 못 탈까봐 엄청 걱정걱정! 했으나 버스정류장까지 15분 여유있게 도착 ㅋㅋ


운이 이 때부터 트였습니다 유후~♡

여행은 언제나 와쿠와쿠 스루

 

 

그러고보니 도착 했을 때 후쿠오카 공항 사진은 없네유 ㅋㅋㅋ

내리자마자 입국심사하고 짐 찾고 완전 정신없었어여

1일차 일정은 only "유후인" 입니다.

 

산큐패스 들고 유후인행 버스 기다리는 중입니다!

공항에서 유후인까지는 거의 2시간정도 걸립니다.

유후인 버스터미널에 내리자마자 폭풍 셔터 꾹꾹!

 

유노츠보 거리를 조금 구경하고 ACOOP 마트에서 간식거리를 사서 료칸으로 고고!

유후인에서는 제일 큰 마트 같아요~ 한국 이마트 에브리데이 느낌 ㅋ

 

간식은 간단히 요거 샀어요!

요 우동은 아직 안먹었습니당

 

료칸이름은 "유후산"

료칸에서 바로 유후산이 보입니다~

전망이 정말 굿굿^0^

 

방 옆에 이렇게 탕이 있어서 언제든 온천물에 몸을 담글 수 있답니다.

 

세면대는 따로 있고요~ 왼쪽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트윈이고 침대는 편하고 시트는 깨끗하고~ 정말 좋았어요!

 

차도 준비되어있구요

 

저희는 조식/석식을 모두 예약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가이세키라고 하죠~ 하지만 다른 료칸보다는 간단하게 소박한 편이였어요!

그래도 정성껏 준비함이 느껴져 맛있게 다~~ 먹었지요!

 

 

자 이제 목욕도 했으니 호로요이 한 캔씩 하고 딥슬립!

오야스미나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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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동안 후쿠오카&유후인을 다녀왔어요
여행후기는 사진이 정리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점심을 굶고 저녁을 과식했더니ㅠㅠ 배가 너무 빵빵해서 숨쉬기 힘드네요ㅋㅋㅋㅋㅋ 미련곰단지ㅠ

참! 여러분 미니스톱에 파는 리얼 홍자몽 진짜 진짜 맛있어요!
검색해보니 리얼 깔라만시도 있군요
가까운 미니스톱가서 털어와야겠어여ㅋㅋㅋ

또 홍대를 다녀왔어여 ㅠㅠ

그나마 전철이 한 번에 있으니 망정이지 안그랬음 오다가다 쓰러졌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윤씨밀방 함바그가 먹고 싶어서 비를 뚫고 총총총!

 

홍익대학교 정문을 지나서 극동방송 쪽으로 가시면 바로 근처라 찾기 쉬워용!

 

윤씨밀방 옆가게

냥이가 떡하니 문을 막고 앉아있네요 혹..혹시 간식을 줘야 들어갈 수 있습니까?

ㅋㅋㅋㅋㅋ

 

점심시간이 지나 2시쯤에 갔는데 앞에 5팀이나 ㅎㄷㄷ

역시 인기쟁이~ 한 20분 기다렸나봐요 ㅠ_ㅠ 다리아파!

 

제 앞 뒤에 있는 분들은 터키풍 한박스테이크를 시키네요

 

들어가는 입구~

윤씨밀방 본점은 지하에 있어요 계단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월요일에 오면 허탕!

생각보다 늦게까지 하죠?

 

터키풍 함박이는 먹는 방법이 설명되어있네요

옆에 주머니는 티슈예요 ㅋㅋ 하나씩 잡아당겨서 뽑아 쓰면 됩니다.

 

주방이 보이는 자리로~

 

짜잔~ 저는 다른 메뉴보다 윤씨밀방 함바그가 제일 좋아요! (8,500원)

기본에 충실한 오리지널 메뉴!!

옆에 떡볶이 보이시죠? 부족하면 리필 가능합니다요

단무지랑 깍두기, 물은 셀프~~~~

 

포크샷 찍으려고 했는데 손떨림 ㅋㅋㅋㅋㅋㅋ

너무 배가 고파서 그만 ^_ㅠ

 

아~~ 나도 돈만 있으믄 윤씨밀방 체인점 차리고 싶다

우리동네 차리면 대박날텐데 ㅠㅠ

힝 돈이없네 ㅋㅋㅋㅋ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5길 15

전화번호 02-3143-4116

 

 

며칠 있으면 엄마 생신인데 당일날은 시간이 안나서 오늘 나들이 다녀왔어요~

목적지는 "강화도"

 

편가네 된장→동막해수욕장→도레도레→파주프로방스

 

저희 엄마가 좋아하는 코스로 짜보았습니다~

편가네 된장이랑 도레도레는 지난 겨울에 2번이나 다녀왔는데 넘 좋아하셔서 이번에도!!

 

먼저 편가네 된장

네비 찍고 가시면 찾기 쉬워요~ 동네 안쪽에 있어서 조용하고 좋네요

편승엽씨가 하는 식당이 아닙니다 ㅋㅋㅋ

물레방아 보이시죠? 여기가 포토존! 사진 한 장 찍고 들어가세요

주차는 식당 초입에 "마니생" 이라는 로컬푸드매장 앞에 하시면 됩니다.

 

식당 앞에는 고구마가 자라고 있습니다

가뭄이라 그런지 애들이 다 잎이 말랐어요 안쓰러워라 ㅠ

 

파, 감자, 마늘 여러가지 심어놓으셨네요

 

지난번에 왔을 때에는 대기가 있어서 20분정도 기다렸는데 오늘은 좀 일찍 갔더니 저희가 3등 ㅋㅋㅋ

대기 하실 때에는 요 그네 타면서 기다리세요 ㅋㅋ

 

실내는 천장이 높고 약간 어두운 편

나무 기둥들이 있어 옛스러운 분위기

 

음료와 포장판매에 대한 안내문

 

 

저희는 엄마가 좋아하시는 꽃게탕을 먹으러 왔습니다.

메뉴판 보시죠~

 

4대째 운영하고 있는 편가네~

옛날 주민등록증 오랜만이네요 아빠가 쓰시던걸 본적 있는데 'ㅡ'

 

밑반찬입니다.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열무김치랑 고추장아찌가 맛있어요!

꽁치구이도!!

 

아부지가 드실 강화인삼막걸리

인삼껍질인 것 같죠? 저는 술을 못해서 맛은 못봤지만 아부지가 엄지척!

 

자자~ 메인 요리가 나왔습니다. 꽃게탕 中짜리입니다.

게 등껍닥 색깔이 정말 맛나 보이쥬~

 

살도 꽤 많이 들어있다구유

 

보통 생각하는 꽃게탕과는 달리 편가네는 된장을 베이스로 국물을 조리합니다

 

꼬소하고 국물 맛이 깊어요!

전복이랑 새우가 2개씩,  무랑 단호박, 감자, 팽이버섯, 파가 들어갑니다.

 

밥은 일반 공기밥이 있고 솥밥이 있는데 꼭 솥밥으로 드세요~

누룽지도 드셔야하니까여 ㅋ

 

콩이랑 고구마가 들어가있습니다

고구마는 벌써 날름~

다 먹고 남은 국물은 포장도 해준답니다~ 집에 가져와서 야채 좀 더 넣고 된장국처럼 끓여먹으면

맛있습니다 'ㅡ'b

 

식사 후 식당 옆에 있는 로컬푸드매장으로 고고!!

귀여운 다리를 건너서~

 

강화도 영농조합과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장이 백화점 식품관처럼 깔끔하고 진열도 잘해놓아서 둘러보기 좋아요!

 

신선야채~

 

콩보리, 고구마, 조선된장 청국장 종류가 다양합니다.

가격도 이 정도면 합리적인듯! 

 

말린 나물들이 깔끔하게 포장되어있구요

 

막걸리와 새우젓, 밴댕이젓, 고구마빵이 냉장고에~

 

벌꿀도 판매하는데요 꿀 성분검사내역과 직접 양봉한 사진들이 걸려있어서

신뢰가 가더라구요

사고 싶었지만 집에 꿀이 많아서 구경만~

 

농부아자씨들 찰칵찰칵!!

 

미숫가루 말린 찻잎 건강식품 등등

 

소를 키우는 농가에서 소젖으로 직접 만든 수제 요구르트랑 치즈도 팔아요

시식 제공 >_<

맛있어서 장바구니로 쏙!!

 

편가네에서 봤던 게장 여기서도 팝니다.

뻥튀기랑 곡식으로 만든 과자들

 

쇼핑 샷~ 느타리버섯 진짜 싸쥬? 1000원 +_+

배랑 강화섬쌀도 샀는데 사진을 깜박했네유 ㅠㅠ

배가 5개에 5,000원이였는데 정말 달아요~ 맛있음!!

 

전국 장단콩 요리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편가네 된장"

다음에는 게장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가서 제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당*

 

요즘 파주 운정에 까페들이 많이 생기죠?

오래 그린 그림은 오픈한 지 얼마 안됐을 때 여러번 가보고

올해는 4월에 한 번 5월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다녀온 것 같은데 그 때 사진은 어디갔는지 못 찾겠어요 ㅠㅠ

내부는 정말 취향저격 >_<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의 인테리어입니다!

모던하고 빈티지스럽고 깔끔하면서 소품하나하나 신경쓴~

(주워들은 단어를 총 동원해봅니다 ㅋㅋ)

 

1층에는 낮은 테이블과 bar처럼 되어있는 높은 테이블~

그리고 높은 천장을 이용해 복층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쎈쓰! 

 

이 사진은 G6 와이드 카메라로 촬영해 본 것입니다.

조명이 특이하죠? 카메라로 조명만 찍으면 멋지게 나온답니다.

 

자, 제가 먹은 메뉴들을 보실까요? (아쉽게도 메뉴판을 찍은 사진이 없네요 ㅠㅠ)

떠먹는 피자~ 짭잘한 소세지와 고구마 맛이 잘 어울립니다!

단짠 단짠~

 

토마토스파게티예요 평범한 맛!

전 파스타보다는 오히려 요 파니니가 더 맛있더라구요

라코타 치즈 샐러드입니다. 토마토가 꿀맛이였어요!

치즈도 듬뿍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크림스파게티~ 뭔가 크리미한 맛보다는 파마산 치즈가루가 들어가있어서인지 약간 거친느낌의 식감이 나네요

해물떡볶이이데 해물은 생각보다 적게 들어있었습니다.

게랑 오징어 홍합정도?

국물이 너무 많아서 넘칠까봐 조심스럽게 먹었습니다 ㅋㅋㅋ

떡은 참 쫄깃쫄깃하고 국물은 얼큰해서 해장하기 좋은 ㅎㅎ

 

2~3인용, 3~4인용 세트메뉴선택해서 드실 수 있어요!

음료는 아아로!

 

 

잘 먹었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산내로 104번길 21-22

전화번호는 031-948-8545

주일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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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은 한달에 한번씩은 가는듯합니다

요새 핫! 한 곳이니까 시간이 많은 저는 ㅋㅋ 전철을 타고 음악을 들으며 망원동으로 향합니다.

 

지난번 점심은 일본가정식 "나요"에서 먹었습니다

 

망원역 2번출구에서 망원시장을 지나 고로케 맛집들이 있는 시장 끝까지 가서 왼쪽길로 조금만 가면

바로 나옵니다.

 

이곳은 간판이 없어요(여쭤보니 컨셉이라능^-^)

 

입간판은 있어요~ 그냥 지나치시면 앙대요!

 

망원시장에서 왼쪽으로 걸어오는 길입니다

 

나요 뜻은 "나를 위한 요리" 라네요~

저는 11시 오픈시간에 맞춰 갔어요!

밥 짓는 냄새가 폴폴 으음~~

 

왼쪽은 사장님~ 오른쪽은 사장님의 어머님!

두분 다 친절하세요^0^*

 

물은 셀프입니다~

나요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손글씨로 설명해놓으셨네요!

 

메뉴판은 따로 없어요~ 부엌쪽에 요 판을 보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티코스터는 뜨개로 직접 만드신 듯 했어요!

알록달록하니 여러가지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당

 

가게는 작아요~

테이블이 5개정도?

인테리어는 작은 까페 느낌이였어요!

 

저와 친구는 무지개밥과 빨간밥을 시켰습니다!

 

빨간밥은 제육덮밥쯤 생각하시면 됩니다

깔끔하고 깻잎과 함께 먹으니 향긋하고 맛있었어요!

 

무지개밥은 여러가지 채소들을 볶아서 나오네요~

빨주노초파남보~ 찾아보세요 ㅋㅋ 야채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_<

디저트로 과일 세종류가 나오네요~ 밑반찬은 스마일 묵이랑 깍두기 국은 콩나물국!

(저는 개인적으로 콩나물국이 제 입맛에 안맞았어요 마늘이 많이 들어가있고 생각보다 짰어요!)

 

주소는 망원동 58-1

연락처는 070-8150-0745

영업시간은 11:00~20:00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즐거운 주말~ 오랜만에 부모님과 외식을 하기로!!

원래는 적성 쪽에 중국집을 가려고 했으나 문을 닫았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그 자리에 웬 부대찌개집 ㅋㅋㅋ

맛있었는데 어디가신거예요~ 사장님!!(오겡끼데스까~~~)

 

적성까지 왔는데 어디가서 뭐먹지.. ㄷㄷㄷ

생각생각하던 중에 법원읍 하얀짬뽕이 뇌리를 스치며 번쩍!! 두둥!!

적성시내에서 뒷길로 15분정도 차를 타고 가면 법원읍 시내가 나온답니다.

드라이브겸해서 구불구불 산길(?)을 지나~ 풍경을 구경하며~

도착한 곳은 법원읍에서 유명한 일명 "하얀 짬뽕집!!!"

 

법원읍사무소 입구(율곡중고등학교) 바로 맞은 편에 있으니 찾기 쉬우실꺼예요

네비에도 법원읍사무소 찍으시면 됩니다요

 

외부는 깔끔! 내부는 여느 중화요리집이랑 똑같아요~

 

자 메뉴판을 볼까요~

 

메뉴에는 "하얀짬뽕"이 따로 없더라구요~

그냥 "하얀짬뽕" 주세요라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탕수육 小: 돼지고기 냄새도 안나고 깔끔해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답니다 제가 딱 좋아하는 식감!

삼선짬뽕: 약간 국물떡볶이 맛이 살짝~~ 나는 것 같지만 얼큰하고 뒷맛은 깔끔! 저는 하얀짬뽕보다 이게 더 맛났어요

하얀짬뽕: 항상 빨간색 짬뽕만 먹다가 하얀짬뽕?? 의문을 갖고 한 입 먹은 순간 아아~~~ 이런 맛이구나 깨달음 ㅋㅋ

나가사키 짬뽕맛 정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뭔가 참기름처럼 고소하고 지난 사골색에 살짝의 얼큰함이 있어요!

야채도 듬뿍! 비쥬얼도 뭔가 색다르죠?

 

맛있는 점심 드세요!(라고 쓰고 시계를 보니 2시가 넘었근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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