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포에서 칼국수를 맛나게 먹은 후 인천대교를 건너 송도로 고고!!


계획에는 센트럴파크랑 NC큐브커넬워크를 구경하며 분위기 있게 산책하려 했으나 비가 안그쳐서 ㅠㅠ

아울렛으로 핸들 틀기!


예단포에서는 30분정도면 가는군요~

지하 2층에 주차를 한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식품관과 캐쥬얼 매장~


가든 까페 susu가 보이네요~


총 지하 주차장과 지상 3층으로 되어있구요

건물과 인테리어는 현대스러운 깔끔함이 돋보이네요


장미모양으로 아이스크림을 담아주는 아모리노까페


저는 라즈베리와 바닐라맛을 골랐는데요

젤라또처럼 부드럽고 쫀득쫀득하니 맛있었어요^-^


3층에는 동물(모양ㅋ)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키즈매장~(놀이공간도 마련)



매장 하나하나 다 둘러보려면 하루종일 있어야겠져 

저희는 4시쯤 갔다가 7시에 나왔어요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니 쇼핑하기 좋았네요


원래는 저녁도 먹으려 했으나 마카롱이며 옥수수 아이스크림 이것저것 간식을 먹어서

배부른 관계로 패스~


유명 수제마카롱이라는데 흔히 알던 맛이 아니라 피스타치오 에스프레소 얼그레이~

요렇게 다양한 맛도 있어서 좋았어요!


층별 안내 팜플렛이 있어서 찍어왔으니 참고하세요!!


먹을 곳도 꽤 있긴 한데 가격대가 좀 높아서 ;ㅂ;

다음에 오면 푸드코트 애용하는걸로~



아아 오늘 이렇게 알차게 보낼 줄 알았더라면 카메라 가지고 나갈껄 ㅠㅠ

그래도 핸드폰으로 열심히 찍었습니다. 흑흑


11시 반에 미용실가서 펌하고 (별로 맘에 안듬-_-) 3시가 되서야 점심을 먹으러...


점심은 나정순할매쭈꾸미 교하점에서 먹었어요

난 여기보다 우리 문산 신화쭈꾸미가 더 맛있음!!!(다음에 포스팅할께여)


그냥 저냥 배를 채우고 지난번 딸기케이크가 생각나서 중산에 있는 골드핸즈에 갔습니다.


미니 버니~ 다음에 가면 요거 먹어봐야징!

오늘은 시원한 아아랑 리얼스트로베리, 그린티케이크 먹었습니다

그린티케이크는 쏘쏘~ 녹차맛이 너무 약해요;;



도란도란 수다 한 판 하던 중에 급 벨라시타로 출발!!

제 M3 케이스를 텐바이텐에서 사려고 찾아봤는데 직접 보고 사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일산 벨라시타에 텐텐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가게되었답니다.


멀지 않아요~ 중산동에서 차로 15분 걸렸네요!


오우!! 완전 도심 속 뉴월드~~~ 

백석동에 고층아파트(요진와이시티) 바로 아래 공원처럼 잔디밭도 만들어놨고 건물인테리어는 유럽풍!

파주 첼시 분위기였습니다.

깔끔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오늘은 띵굴벼룩시장이 열렸고 바리스타 공연도 하고 있었어요.


벨라시타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해볼까요?


1층에서는 매스미디어와 아이돌 전시회를 하고 있었답니다.

비닐 재질로 인형을 만든 것 같은데 굉장히 익살스럽고 재미난 작품들이 많았어요~


내츄럴하고 가격이 저렴한 보세 옷가게들도 있어서 신나게 옷구경!!


찾았다 텐텐!! 하지만  카메라 케이스는 안팔아~~~

온라인으로 사야한다는 ㅠㅠ


예전에는 롯데본점이나 가야 볼 수 있었던 무지였는데 이제는

여기저기 막 그냥 확 그냥 가까운 곳에 생겨서 더 친근해진 무지~

이제 가격만 좀 착해지면 완벽해질 듯 ^.~


서칭했을 때 문고리닷컴도 있는 걸 봤는데 요기요기↑


나중에 제 방에 서랍장 리폼하게 되면 다시 와서 구경해봐야겠습니다


빈티지스러운 디자인의 맥주병들


멍멍이 샵도 있는데 좀 작아요~ 아직 존재감이 많이 없는 듯

나중에 간식 사러 와야징!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 모습이 크로아티아에서 봤던 그 분위기 쵸~~큼 닮았네요 ㅋㅋ


예전에 교하에 있던 "쓰임" 소품점!!

벨라시타에서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ㅠㅠ

이 곳에서 산 앞치마 아직도 갖고 있어요~ 무려 7년됐는데 'ㅡ'


다이소에서 타이머 안샀으면 샀을 듯

근데 가격이 후덜덜 

빈티지하고 이쁘다 ㅠㅠ 사지도 않을거면서 민트랑 빨강 중에 폭풍 고민을ㅋㅋㅋ


핑꾸 소스 그릇 하나 샀숩니다.

아악!! 포크도 샀는데 사진 어디갔니....

혹시 기억나세요? 저 소보루빵 먹다가 리락이 포크 부러진 그 날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구점


침구류 가득~

방석이 가격도 착하고 재질도 좋아서 살 뻔 ^-^


여기서 같이간 언니랑 팔찌 하나씩 샀어여!!

아프리카풍~ 팔찌가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한 개 만원입니다요


폴란드 그릇도 있규



야외로 나오니 미피 까페앞에 요렇게 귀요미가!!!! 꺅!

앞에서 사진 한 장 찍으시면 됩니다 'ㅡ'b 이뽀이뽀~



아가들하고 와서 즐거운 시간 보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띵굴시장이 7시까지여서 못 본게 한이지만 ㅠㅠ 다음 기회에~~


다음 주말쯤 부모님하고 가서 다시  샅샅이 둘러봐야겠어요!!





또 홍대를 다녀왔어여 ㅠㅠ

그나마 전철이 한 번에 있으니 망정이지 안그랬음 오다가다 쓰러졌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윤씨밀방 함바그가 먹고 싶어서 비를 뚫고 총총총!

 

홍익대학교 정문을 지나서 극동방송 쪽으로 가시면 바로 근처라 찾기 쉬워용!

 

윤씨밀방 옆가게

냥이가 떡하니 문을 막고 앉아있네요 혹..혹시 간식을 줘야 들어갈 수 있습니까?

ㅋㅋㅋㅋㅋ

 

점심시간이 지나 2시쯤에 갔는데 앞에 5팀이나 ㅎㄷㄷ

역시 인기쟁이~ 한 20분 기다렸나봐요 ㅠ_ㅠ 다리아파!

 

제 앞 뒤에 있는 분들은 터키풍 한박스테이크를 시키네요

 

들어가는 입구~

윤씨밀방 본점은 지하에 있어요 계단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월요일에 오면 허탕!

생각보다 늦게까지 하죠?

 

터키풍 함박이는 먹는 방법이 설명되어있네요

옆에 주머니는 티슈예요 ㅋㅋ 하나씩 잡아당겨서 뽑아 쓰면 됩니다.

 

주방이 보이는 자리로~

 

짜잔~ 저는 다른 메뉴보다 윤씨밀방 함바그가 제일 좋아요! (8,500원)

기본에 충실한 오리지널 메뉴!!

옆에 떡볶이 보이시죠? 부족하면 리필 가능합니다요

단무지랑 깍두기, 물은 셀프~~~~

 

포크샷 찍으려고 했는데 손떨림 ㅋㅋㅋㅋㅋㅋ

너무 배가 고파서 그만 ^_ㅠ

 

아~~ 나도 돈만 있으믄 윤씨밀방 체인점 차리고 싶다

우리동네 차리면 대박날텐데 ㅠㅠ

힝 돈이없네 ㅋㅋㅋㅋ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5길 15

전화번호 02-3143-4116

 

 

며칠 있으면 엄마 생신인데 당일날은 시간이 안나서 오늘 나들이 다녀왔어요~

목적지는 "강화도"

 

편가네 된장→동막해수욕장→도레도레→파주프로방스

 

저희 엄마가 좋아하는 코스로 짜보았습니다~

편가네 된장이랑 도레도레는 지난 겨울에 2번이나 다녀왔는데 넘 좋아하셔서 이번에도!!

 

먼저 편가네 된장

네비 찍고 가시면 찾기 쉬워요~ 동네 안쪽에 있어서 조용하고 좋네요

편승엽씨가 하는 식당이 아닙니다 ㅋㅋㅋ

물레방아 보이시죠? 여기가 포토존! 사진 한 장 찍고 들어가세요

주차는 식당 초입에 "마니생" 이라는 로컬푸드매장 앞에 하시면 됩니다.

 

식당 앞에는 고구마가 자라고 있습니다

가뭄이라 그런지 애들이 다 잎이 말랐어요 안쓰러워라 ㅠ

 

파, 감자, 마늘 여러가지 심어놓으셨네요

 

지난번에 왔을 때에는 대기가 있어서 20분정도 기다렸는데 오늘은 좀 일찍 갔더니 저희가 3등 ㅋㅋㅋ

대기 하실 때에는 요 그네 타면서 기다리세요 ㅋㅋ

 

실내는 천장이 높고 약간 어두운 편

나무 기둥들이 있어 옛스러운 분위기

 

음료와 포장판매에 대한 안내문

 

 

저희는 엄마가 좋아하시는 꽃게탕을 먹으러 왔습니다.

메뉴판 보시죠~

 

4대째 운영하고 있는 편가네~

옛날 주민등록증 오랜만이네요 아빠가 쓰시던걸 본적 있는데 'ㅡ'

 

밑반찬입니다.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열무김치랑 고추장아찌가 맛있어요!

꽁치구이도!!

 

아부지가 드실 강화인삼막걸리

인삼껍질인 것 같죠? 저는 술을 못해서 맛은 못봤지만 아부지가 엄지척!

 

자자~ 메인 요리가 나왔습니다. 꽃게탕 中짜리입니다.

게 등껍닥 색깔이 정말 맛나 보이쥬~

 

살도 꽤 많이 들어있다구유

 

보통 생각하는 꽃게탕과는 달리 편가네는 된장을 베이스로 국물을 조리합니다

 

꼬소하고 국물 맛이 깊어요!

전복이랑 새우가 2개씩,  무랑 단호박, 감자, 팽이버섯, 파가 들어갑니다.

 

밥은 일반 공기밥이 있고 솥밥이 있는데 꼭 솥밥으로 드세요~

누룽지도 드셔야하니까여 ㅋ

 

콩이랑 고구마가 들어가있습니다

고구마는 벌써 날름~

다 먹고 남은 국물은 포장도 해준답니다~ 집에 가져와서 야채 좀 더 넣고 된장국처럼 끓여먹으면

맛있습니다 'ㅡ'b

 

식사 후 식당 옆에 있는 로컬푸드매장으로 고고!!

귀여운 다리를 건너서~

 

강화도 영농조합과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장이 백화점 식품관처럼 깔끔하고 진열도 잘해놓아서 둘러보기 좋아요!

 

신선야채~

 

콩보리, 고구마, 조선된장 청국장 종류가 다양합니다.

가격도 이 정도면 합리적인듯! 

 

말린 나물들이 깔끔하게 포장되어있구요

 

막걸리와 새우젓, 밴댕이젓, 고구마빵이 냉장고에~

 

벌꿀도 판매하는데요 꿀 성분검사내역과 직접 양봉한 사진들이 걸려있어서

신뢰가 가더라구요

사고 싶었지만 집에 꿀이 많아서 구경만~

 

농부아자씨들 찰칵찰칵!!

 

미숫가루 말린 찻잎 건강식품 등등

 

소를 키우는 농가에서 소젖으로 직접 만든 수제 요구르트랑 치즈도 팔아요

시식 제공 >_<

맛있어서 장바구니로 쏙!!

 

편가네에서 봤던 게장 여기서도 팝니다.

뻥튀기랑 곡식으로 만든 과자들

 

쇼핑 샷~ 느타리버섯 진짜 싸쥬? 1000원 +_+

배랑 강화섬쌀도 샀는데 사진을 깜박했네유 ㅠㅠ

배가 5개에 5,000원이였는데 정말 달아요~ 맛있음!!

 

전국 장단콩 요리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편가네 된장"

다음에는 게장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가서 제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당*

 

망원동은 한달에 한번씩은 가는듯합니다

요새 핫! 한 곳이니까 시간이 많은 저는 ㅋㅋ 전철을 타고 음악을 들으며 망원동으로 향합니다.

 

지난번 점심은 일본가정식 "나요"에서 먹었습니다

 

망원역 2번출구에서 망원시장을 지나 고로케 맛집들이 있는 시장 끝까지 가서 왼쪽길로 조금만 가면

바로 나옵니다.

 

이곳은 간판이 없어요(여쭤보니 컨셉이라능^-^)

 

입간판은 있어요~ 그냥 지나치시면 앙대요!

 

망원시장에서 왼쪽으로 걸어오는 길입니다

 

나요 뜻은 "나를 위한 요리" 라네요~

저는 11시 오픈시간에 맞춰 갔어요!

밥 짓는 냄새가 폴폴 으음~~

 

왼쪽은 사장님~ 오른쪽은 사장님의 어머님!

두분 다 친절하세요^0^*

 

물은 셀프입니다~

나요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손글씨로 설명해놓으셨네요!

 

메뉴판은 따로 없어요~ 부엌쪽에 요 판을 보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티코스터는 뜨개로 직접 만드신 듯 했어요!

알록달록하니 여러가지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당

 

가게는 작아요~

테이블이 5개정도?

인테리어는 작은 까페 느낌이였어요!

 

저와 친구는 무지개밥과 빨간밥을 시켰습니다!

 

빨간밥은 제육덮밥쯤 생각하시면 됩니다

깔끔하고 깻잎과 함께 먹으니 향긋하고 맛있었어요!

 

무지개밥은 여러가지 채소들을 볶아서 나오네요~

빨주노초파남보~ 찾아보세요 ㅋㅋ 야채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_<

디저트로 과일 세종류가 나오네요~ 밑반찬은 스마일 묵이랑 깍두기 국은 콩나물국!

(저는 개인적으로 콩나물국이 제 입맛에 안맞았어요 마늘이 많이 들어가있고 생각보다 짰어요!)

 

주소는 망원동 58-1

연락처는 070-8150-0745

영업시간은 11:00~20:00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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