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어제 오늘처럼만 선선하면 정말 여름 대환영이예요 ㅋㅋ
잠도 꿀잠자고 습도도 안높고 ㅠㅠ 살만하네요
그리고 포스팅 글씨크기 좀 키웠어요!!
원래 작은 글씨 좋아해서 9포인트로 썼는데 사진이랑 같이 넣으니 묻혀서 잘 안보이더라고요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운동도 할 겸 교보문고가서 책도 읽을 겸
광화문에 다녀왔어요
맛집이랑 까페 검색하다가 테라로사가 광화문에 있는 걸 기억해내어 가보기로 했습니다
테라로사는 양평이랑 강릉점만 가봐서 도심속에 있는 광화문점이 궁금하기도 했지요 :)
광화문 광장엔 그늘이 없어서 태양열에 그대로 노출
부채라도 들고가서 다행이였지 아님 녹을 뻔했어요
외쿡아이들이 이 날씨에 태권도 도복을 입고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더라고요
대단하다!! 가서 같이 사진 찍고 싶었으나 전 수줍음이 많으니까요 마음만 ♡
5호선 광화문역에서 광화문 광장을 지나 쭉 가다보면 오른쪽에 미대사관이랑 역사박물관이 나와요
골목으로 들어가서 작은 로타리 대각선 방향으로 보면 바로 "테라로사" 가 나옵니다
오오 여게 더케이트윈타워에 정말 맛난 식당들만 모여있네요
제가 애정하는 까페마마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여기도 들렀어요 ㅋㅋㅋ
광화문점은 브런치 바도 운영 중이랍니다
11:30 ~ 1:30분까지 메뉴3가지를 선택해서 13,000원에 먹을 수 있어요!
저는 늦게 도착해서 브런치는 패스~
서점 컨셉인가봐요~
넓직한 테이블에서 여유롭게 커피 마시면서 책도 읽고 완전 좋네요!!
다이어트하느라 간헐적으로(?) 빵을 끊었었는데 눈에 보이니까 막 먹고 싶 ㅋㅋㅋ
그래도 잘 참고 쿠키만 먹었어요 ㅎㅎㅎ(뭐지?)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라서 딱히 손이 가는 건 없기도 해서~
오더는 매장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시면 왼편에 있습니다
쇼케이스에 티라미스랑 케이크들도 있군요~
다 먹고 나올 때 발견 ㅋㅋㅋㅋ
원두를 좀 살까 했는데 아직 집에 스벅 원두가 많이 남아서 다음에 사는걸로'ㅡ'
아이스 아메리카노 다크 초콜렛과 쿠키 2개
라즈베리 피스타치오보다는 마카다미아 쿠키가 더 맛있었네요~
평일 점심시간이랑 주말만 피하면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히 시간 보내다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광화문 자주 가는데 다음에 또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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